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380

[국립국어원-세계어로서의 중국어] 중어중문학과 변지원 교수

[국립국어원-세계어로서의 중국어] 중어중문학과 변지원 교수 - 세계어로서의 중국어 ①,② 중어중문학과 변지원 교수의 칼럼이 국립국어원의 웹진의 ‘말의 역사’ 시리즈를 통해 소개됐다. 변 교수는 이번 말의 역사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중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고 있으며 중국어 및 중국 문화의 교육과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중국 문자의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표준어를 중심으로 한 중국어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변 교수는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프랑스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중국어 음운 교수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어 음운론과 방언학, 사회언어학, 언어 정책, 아동을 위한 중국어 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역서 ..

대학 홍보 史30년 만에 첫‘대학 홍보' 책 낸 방송대 홍보팀 김완준 씨

대학 홍보 史30년 만에 첫‘대학 홍보' 책 낸 김완준 씨 “대학 홍보업무를 맡고 관련 서적을 찾아봤는데, 책은 없고, 학술적인 몇 편의 논문만 있어 답답했다. 또 전문적인 업무이기 때문에 직원 간의 인수인계도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립 성균관대와 국립 방송통신대에서 10여 년간 일을 하다보니 다양한 노하우와 패턴을 발견할 수 있어 그 간의 실패, 성공사례와 함께 정리해 책으로 내게 되었다.” 대학 홍보가 시작된 지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학 홍보 전문서적인 ‘대학 홍보의 법칙’을 펴낸 우리 대학 홍보팀 김완준(42) 씨의 말이다. ◆ 대학 홍보는 정체성 바로 잡기부터 시작 그는 “80년대에 시작된 대학홍보는 95년 5.31 교육개혁안에 따라 대학의 자율화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확대됐다.”며 ..

국어국문학과 박종성교수 칼럼<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민일보에 기고

국어국문학과 박종성교수칼럼 국민일보에 기고 국어국문학과 박종성 교수의 칼럼 이 국민일보 오피니언 세션 '국민논단'을 통해 소개됐다. 박종성 교수는 칼럼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정책의 이면에 ‘∼일 것 같은 주체들’로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규정하는 일종의 강박증이 잠재되어 있는데, 이처럼 우월한 권력을 가진 쪽에서 열등한 쪽을 향하여 잠재적인 위험성 운운하면서 일종의 인종청소와 연계될 수 있는 인류 최악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말하였다. 박교수는 비열하고 잔인한 테러는 인류의 역사에서 사라져야 할 흉물이요, 응징의 대상임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테러를 쓸어버리겠다는 자기네들만의 정염적 확신에 찬 명분을 근거로 어린아이의 목숨까지 죄의식 없이 걷어가는 식의 무차별적 폭력을 ..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 칼럼 '통일은 한민족의 운명의 시험대이다' 세계일보에 기고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 칼럼 '통일은 한민족의 운명의 시험대이다' 세계일보에 기고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의 칼럼가 세계일보 오피니언을 통해 소개됐다. 김진환 교수는 분단으로 인해 우리가 안고 가야 할 국민적 부담은 사회 각 분야에 대한 기회비용적 손실과 함께 우리 민족이 겪어오고, 짊어지고 가야 할 암울한 역사적 절망감이라고 하였다. 현 정부 초기에는 통일에 대한 일련의 캐치프레이즈로 국민들에게 대단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한국의 일방적 제시와 북한의 무대응이 반복되면서 실망하게 되었다. 그러나 보다 역동적인 자세로 통일의지를 갖고 나아가는 정부의 정책적·정치적 행보엔 박수를 보내고 싶으며, 민간에서의 여러 가지 통일을 향한 일련의 작은 움직임이 결국에는 큰 흐름을 이뤄낸다는 것 또한 고무적인 일이라고 ..

가정학과 성미애 교수, 칼럼<폭력 없는 돌봄의 공동체를 꿈꾸며> 여성신문에 기고

가정학과 성미애 교수, 칼럼 '폭력 없는 돌봄의 공동체를 꿈꾸며' 여성신문에 기고 가정학과 성미애 교수의 칼럼 가 여성신문 여성논단을 통해 소개됐다. 성미애 교수는 칼럼에서 폭력 상황은 피해자의 자아개념을 손상시키면서 하루 하루를 고통에서 보내게 하며, 피해자 역시 또 다른 가해자로 만드는데, 이러한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구조를 경쟁과 지배의 조직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돌봄의 공동체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성교수는 이러한 돌봄의 공동체 속에서는 경쟁적·지배적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돌봐주는 상호 관계가 싹틀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경쟁과 지배의 구조 속에서 간과됐던 공감, 배려, 희생, 돌봄 등의 여성성을 재인식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 칼럼 '병영 내 폭력은 학교서 배운 것' 경향신문에 기고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 칼럼 '병영 내 폭력은 학교서 배운 것' 경향신문에 기고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의 기고 이 경향신문 오피니언 면에 소개됐다. 김진환 교수는 칼럼에서 ‘집체적으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타인에게 가학적 공격성을 갖는 사람은 일종의 정신질환자일 가능성이 있으며, 그 배경에는 인성과 자연 그리고 진정한 인간에 대한 배려가 결여되고 경쟁이 최고이자 최선인 한국 교육제도의 탓이 크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리인구적, 정치외교적, 경제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의식 수준도 높아져야 한다고 말하며, 두 번 다시 이러한 헛된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김엘림 법학과 교수, 여성신문에 칼럼 '군복무의 보상과 성차별'기고

김엘림 법학과 교수, 여성신문에 칼럼 '군복무의 보상과 성차별'기고 법학과 김엘림 교수가 여성신문에 연재 중인 칼럼 에서 군인이 군복무를 마친 후 공무원 시험 등의 특정한 채용 시험에 응시할 경우 만점의 3~5%를 가산해 주는 군 가산점이 여성과 장애인의 평등권과 공무 담임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에 대한 1999년 12월 헌법재판소의 결정례가 가지는 의의를 통해 '군복무의 보상과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김 교수는 칼럼에서 헌법 재판소의 이 결정례가 첫째, 어떠한 제도나 조치가 성차별에 해당되는지를 판단할 때, ‘헌법’에서 특별히 평등을 요구하는 경우와 차별적 취급으로 인해 관련 기본권에 대한 중대한 제한을 초래하게 되는 경우에는 입법 목적의 정당성, 차별취급의 적합성, 차별로 인한 피해의 최소성..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 경향신문에 칼럼<국가개조의 제일원리>기고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 경향신문에 칼럼기고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의 칼럼가 경향신문 오피니언 면을 통해 소개됐다. 이필렬 교수는 칼럼에서 미국의 911 사태, 일본의 3.11 후쿠시마 원전 사태, 2002년 스위스와 독일 접경에서 발생한 러시아발 항공기 충동사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독일 기자 살해 사건 등을 통해, 미국, 일본, 러시아, 독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성숙도 순위를 매기고, 이 결과를 통해 민주주의를 가볍게 여기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비판 했다. 이교수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성숙도 순위가 낮은 원인을 대선 후보들의 민주주의 신념에 대한 무검증을 뽑았고, 다시 민주주의를 무겁게 여기는 것이 국가 개조의 제일원리라고 말하였다. .

농사짓던 소년이 총장 후보자 1순위, '쌀박사' 류수노 교수

'쌀박사' 류수노 교수,"농사짓던 소년이 총장 후보자 1순위" 중졸→검정고시→방송대 졸업→방송대 출신 최초 교수... 제7대 총장 임용 후보 1순위로 선출된 농학과 류수노 교수의 인터뷰가 조선일보 을 통해 소개됐다. 류 교수는 충남 논산의 농사짓는 집안의 6남 4녀 중 여덟째로 태어나, 중학교 졸업 후 아버지와 함께 집안의 농사일을 도맡았다. 농사일이 자신의 체질에 잘 맞았었던 류 교수는 대학을 진학한 형들과는 달리 대학을 가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은 없었지만, 제대 기간 중 자신의 장래를 고민하고 결국은 1982년 고등학교 검정 고시를 쳤다. 이어 9급 공무원 시험에도 붙은 류 교수는 다시 승진 시험으로 경북도청 7급 공무원으로 발령을 받은 후 우리 대학에 입학했다. 류 교수는 5급 기술고시에도 도전했..

방송대 청소년 교육학과 정희숙 동문, 시간 선택제 근무하는 직장 여성인 사례로 한국경제에 소개

청소년교육학과 정희숙 동문,"아이 키우며 좋아하는 일 하고 경단녀에게 이만한 직장 없죠" 청소년교육학과를 졸업한 정희숙 동문이 시간선택제로 근무하는 여성 직장인 사례로 한국경제에 소개됐다. 대학 졸업 후 병원에 근무하던 정 동문은 아동교육 분야에 관심이 생겨 우리 대학 청소년교육학과에 편입, 2012년 졸업했으며 현재 인천 연수동에 있는 사단법인 '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21(이하 교육사랑21)'에 근무하고 있다. 정 동문은 "예전에 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때는 실적에 따라 수입이 들쭉날쭉 했지만 여기서는 파트타임 근무를 하면서도 고정적인 월급과 정기 휴가가 있는 데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