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80건

  1. 2019.07.03 늦은 시작이었지만 남들보다 더한 노력으로 꿈이었던 변호사의 길을 걷다 - 법학과 양선화 동문- (1)
  2. 2019.06.17 교육학과 역대 학생회 발전기금 두 번째 이야기 -교육학과 전국연합회 학생회장 최수정 인터뷰- (1)
  3. 2019.05.07 세계 식량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농학과 1회 졸업생_최용환 동문
  4. 2019.02.18 방송대 대학원에서 시야를 넓히다 -「대학원 정보과학과 임광규 동문」
  5. 2019.01.07 방송대 농학과! 취업의 '블루오션'을 열다 -「농학과 박상문 동문」
  6. 2018.12.24 방송대에서 시작한 ‘꿈 달리기’ - 「교육학과 한경옥 동문」
  7. 2018.11.30 방송대서 교수의 꿈을 이루다 -「대학원 정보학과 박지수 동문」
  8. 2018.10.02 입학 20년 만에 본교 교수로 - 「농학과 박영희 동문」
  9. 2017.12.22 '2017 강원 대학생 영화제'에 작품을 상영한 김수민 동문
  10. 2017.12.12 ‘여풍당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각계각층에서 여성 리더십 발휘
  11. 2017.11.08 영혼을 담은 시인, 방송대 법학과 이계향 동문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 대상 수상!
  12. 2017.10.25 3년째 ‘국수 봉사’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순임 동문!
  13. 2017.09.28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최고령 졸업생 영문과 김우곤 동문, 실버패션쇼 참가!
  14. 2017.09.21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분희 동문
  15. 2017.08.28 자식 잃은 고통을 연구로 극복한 ‘팔순 석사 할머니’, 방송통신대 교육학과 김복필 동문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방송대는 저에게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공부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방송대에서 자신의 의지를 펼쳐보세요"

 

 

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을 통과해서 변호사의 꿈을 이룬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만나볼 양선화 동문입니다. 양동문은 사회에서 억울한 사람들을 진정한 법의 잣대로 도와주고 싶어서 법조인을 꿈꾸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지금은 억울함을 폭행 등, 몸으로 푸는 시대가 아니고 최종 도착이 법원이 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법원까지 온 사람들의 억울함을 올바른 법으로 대변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쉬운 길은 아니었습니다. 양 동문이 고교졸업 후,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던 1995년에는 지금과는 다른 ‘로스쿨’ 도입에 관한 내용이 확정화 되다시피하여 연일 뉴스에 나왔습니다. 그때는 4년제 법과대학을 졸업한 사람만 로스쿨에 입학할 수 있었고, 로스쿨을 졸업한 사람만이 사법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을 받았습니다. 즉, 사법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4년제 법과대학을 반드시 졸업해야만 한다는 것인데요.

 

그 당시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했던 양 동문은 야간대학 등록금을 알아보았는데요. 당시 250만원 선이었습니다. 당시 한 달 월급이 60만원에 불과했던 때라 도저히 불가능하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퇴근길에 지하철을 탔는데, 눈 앞에 방송대 광고가 있었습니다. “4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한 자격이 주어짐”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방송대로 전화를 걸어 등록금이 “26만 원”이라는 것을 확인한 양 동문은 하늘이 도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양 동문은 방송대에서 공부를 하면서 공부라는 것은 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마음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50% 성공한 것이라고 느낀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의학이나 약학과가 개설되면 다시 한 번 진학해서 공부하고 싶다는 뜻도 비추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일주일에 1번씩 모여 함께 스터디를 했었는데요, 한 학기가 끝나면 모두가 모여 함께 회식을 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즐거웠던 점이라고 하는데요, 이분들과의 인연은 아직까지도 이어져서 지금도 3개월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양 동문은 자신을 알게 된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면서 살고 싶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자신만의 소명의식으로 모든 이에게 도움을 주는 변호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길을 찾아 앞으로 나가는 양 동문의 미래를 방송대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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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발전기금이 단순히 금전적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속해 있는 학교, 학과, 구성원, 나아가 우리 주변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발전기금 마중물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교육학과 최수정 학우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지역 학생회장이면서 교육학과 전국연합회 학생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교육학과 4학년, 최수정이라고 합니다.

 

2. 교육학과 연합회는 어떤 곳이고, 회장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교육학과 연합회에선 대략 대표적인 2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첫 번째는 지난 4월 20일 용인에서 열린 “전국 임원 LT(Leadership Training, 리더십 트레이닝)”인데요, 이건 말 그대로 각 지역대학 회장 및 임원들이 모여  전국 임원들과 섞여서 진행하는 팀플레이, 후배사랑 선배존중 행사 등을 함께 하는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입니다.

두 번째는 오는 7월 6일에 열리는 “교육학과 한마음대축제”인데요, 이 행사는 평창에서 개최할 예정이고, 전국 교육학과 학우들, 졸업생 등 800여 명이 함께 모이는 그야말로 대표적인 교육학과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연합회에서 진행하고, 그 외 학교 행사나 주요 공지사항을 연합회장이 전 지역회장을 통해 전국 학우들에게 전달합니다. 한마디로 학교와 학생과의 가교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교육학과 마중물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교육학과에서는 일방적으로 마중물 사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기부자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집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여, 주요 기부자들과 학과장님 등이 모여 여러 논의를 한 후 사업이 진행됩니다.

 

올해는 학생들이 모이는 학교 행사 때 “교수님의 특강” 진행과 “마중물 홍보수기공모”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우수 홍보수기를 선정하여 100만원의 장학금을 한마음 대회에서 수여하는 것인데요. 이런 학생 행사가 중요한 것이 학생 중도탈락방지에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교수님과 다른 학우들과의 소통으로 졸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마중물 사업도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편입니다.

 

학생 행사 중 하나인 한마음 대축제

 

4. 교육학과에서는 다양한 마중물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마중물 사업이 무엇인지 모르는 학우들이 많아 홍보가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발전기금과 마중물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시각적으로 홍보효과가 큰 것 같아 직접 모금함을 준비해서 행사 때마다 직접 기부를 받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모이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기탁하려 생각 중인데 많이 모일지 걱정이에요. 그래도 지난번에 교수님이 먼저 지갑을 열어 직접 기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5. 회장님이 생각하는 기부는 어떤 것일까요?

기부라는 형태가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 재능기부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물질적인 기부는 아직 부담스러워하거나 어색해하는 것 같아요. 마중물 사업을 통해 기부문화에 한발짝 다가가고 저희라도 같이 기부문화에 동참하여 주변 사람들이 선한 영향력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6. 선,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올해 학생회장을 맡아 활동을 하다보니 누군가의 리더가 되어 조직을 이끈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대부분 성인학습자라 학업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육아 등을 같이 병행하는 입장에서 내가 아닌 후배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남긴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해 하나라도 남겨주려는 선배들의 마음에 깊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기부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부 문화가 정착되어 후배들에게 이어지는 것에 선배님들도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에 보답하고자 우리도 앞서 말했듯이 모금함을 운영하여 마중물 사업이 후배들에게도 계속 연결되도록 해야겠죠. 그래서 일시적, 단편적 기부가 아닌 정기적, 쌍방적 기부로서 기부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앞으로 열릴 "한마음대축제"에선 13개 지역대학에서 주관하고 주최하는데요. 각 지역 회장들이 모여서 차기 회장들과 함께 후배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교육학과 학생회의 프로세스화 하는 작업을 같이 진행하려 합니다.

한마음 페스티벌 포스터

 

8.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서울지역대학 역임회 회장단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역연합회 기부문화가 확산되서, 교육학과 마중물 사업이 오래 지속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교육학과 마중물 사업에 기탁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 발전기금 마중물 사업이란?

 

기부자가 원하는 지역대학 또는 학과를 선택하여 기탁하면 원하는 부서에 기탁금을 쌓아갈 수 있고

그 부서에서는 장학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재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사용하고 남은 기탁금은 이월하여 다음해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Posted by 스마일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저는 방송대 농학과 1회 졸업생으로, 2018년이 되어 졸업하게 되었는데요. 

졸업까지 14년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우리 대학을 지키는 정신적 가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포기하지 않음’이기 때문입니다.” 

 


최용환 동문은 방송대 농학과 1회 졸업생입니다. 그가 방송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농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던 것은 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허문회 교수님 권유 덕분입니다. 가난한 집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대학에 진학할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저 시간이 날때마다 그저 자신의 형과 인구에 비해 재배면적이 협소한 우리나라의 식량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이 ‘지적 대화’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졸업 후, 친척 형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라디오에서 방송통신대학교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됐습니다

“서울 변두리에 태어나고 자란 제가, 막연히 자연을 동경하고 식량 문제에 관심이 있다는 이유로 방송대 농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 당시 2년제 전문과정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마치고 군대에 다녀오자 5년제로 승격이 되면서 다시 편입을 했어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자 농학 용어를 이해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농업 현장에서 일도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우리 대학 농학과 문원 교수님과 상담을 한 후, 서울대 농대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 동문은 일을 하는 동안 농장 앞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온실과 보일러실을 오가며 잠을 잤습니다. 그러던 중 그 단골 식당 주인의 배려로 새벽 1~2시에 영업이 끝나면 빈 방에서 좀 더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영업이 끝날 때까지 최 동문은 방송 강의를 들으며 주경야독에 힘을 쏟았습니다. 

“제 형편이 어렵다보니 사실 대학원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를 눈여겨보신 교수님의 도움과 지원으로 공부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합격자 발표를 본 후, 창피한 줄도 모르고 엉엉 울었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석사를 마친 후 농촌진흥청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일을 했지만 제가 주로 한 일은 벼 품종 개발이었습니다. 50여 개가 넘는 벼 품종을 개발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순당 백세주의 원료인 ‘설갱’ 벼입니다. 벼 품종 이야기를 하다보니 슈퍼자미를 개발한 류수노 총장님과의 인연이 떠오르네요.”

최용환 동문은 류수노 총장과 농학과 동기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대전에서 수원까지 출퇴근을 했던 류 총장은 대인 관계를 위해서 술 자리에 빠진 적이 없었어요. 그러면서도 이튿날 늦게 출근한 적이 한 번도 없었지요. 모두들 감탄할 수 밖에 없었죠. 시간 약속이 정확한 분이에요.” 

류 총장과 최 동문과의 인연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2004년에 중어중문학과에 편입해 2018년에 졸업했는데 류수노 총장님 명의로 1호 졸업장을 받게 됐어요. 14년이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졸업하게 돼 기쁨도 더 컸습니다. 14년이나 끌면서도 포기하지 않은 것은 제가 바로 방송대 1회 졸업생이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의무감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우리 대학을 지키는 정신적 가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포기하지 않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포기할 수 없었고 2017년 1년간의 공로연수 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최 동문은 30년 동안 직장을 다니며 이처럼 끊임없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열정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그는 퇴직하고 얼마 되지 않은 2018년 2월, 농촌진흥청 게시판에 올라온 코피아(KOPIA) 센터 소장 공모를 보고 지원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20개 국가에 코피아센터를 설립하고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의 농업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여 현지의 농업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2018년 5월부터 제 2대 코피아 라오스센터 소장으로 근무하게 됐습니다. 70년대 우리나라의 식량문제를 걱정하던 청년이 이렇게 노년이 돼 다른 나라의 식량 생산과 농업 발달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이렇게 살 수 있게 된 것은 ‘방송대’라는 제 인생의 큰 스승 덕분입니다. 형편상 대학 진학을 못할 저를 구원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교육제도 중 가장 훌륭한 예는 바로 방송통신대학교를 설립하여 국민들에게 고등 교육의 혜택을 누리도록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좌우명은 ‘수처작주(隨處作主)’라고 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는 뜻인데요. 작은 일 하나라도 주인의식을 갖고 실행에 옮긴다면 못 할 것이 하나 없고, 뜻한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을 가슴에 품은 최 동문은 방송대의 일원으로서 라오스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Posted by 스마일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선배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그 분야를 연구하겠다는

후배들이 있으면 지원해 주고 싶어요

 

임광규 동문은 지난 1217일에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관하는 10차 컴퓨터과학 및 응용에 관한 국제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습니다. 임 동문이 수상한 이번 논문은 무선센서 네트워크와 관련된 것이었는데요. 프로그램 개발 및 웹 전문가인 그에게 무선센서 네트워크는 비전문분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방송대 손진곤 교수님의 조언 덕이었습니다. 논문 주제를 못 잡고 고민하던 중 교수님이 무선센서 네트워크 분야를 추천하였기 때문입니다. 교수님 외에도 방송대 대학교 연구실 선배들은 그의 든든한 지원자였는데요. 관련 분야 논문을 쓰는 선배들로부터 노하우를 습득하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선배들이 쌓아놓은 역량을 이어받아 그들이 축적한 기반 위에서 출발할 수 있어 처음 연구하는 분야임에도 수준 높은 논문을 쓸 수 있었던 거죠. 

 

그는 이외에도 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모이는 랩 모임에서 대학원생들과 졸업한 선배들, 심지어 교수님과 함께 논문을 제출하며 공부했습니다. 선배들은 자신들의 일인 것처럼 후배들의 논문 초안을 보고 첨삭도 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임 학우는 시야를 넓히는 가운데 인사이트를 키웠다고 합니다.

 

사실 국제학회에서 논문까지 받은 임 학우의 컴퓨터 사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친구한테 배운 컴퓨터가 너무 재미있어 대학도 전문대 소프트웨어공학과로 갔습니다. 졸업 후 관련 업종에 입사한 그는 업무를 하는 데 있어 부족함을 느꼈고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보람도, 재미도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임 학우는 방송대 대학원을 알게 되었는데요.착한 학비뿐만 아니라 너가 노력한 만큼 거둘 수 있는 곳이다라는 주위 사람들의 권유를 듣고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였습니다.

 

대학원 면접 당시 담당 교수님은 그에게 졸업장이 필요하면 다른 대학원을 알아보고 공부하고 발전하고 싶으면 방송대 대학원으로 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 말을 새기면 그는 2년 반 꽉 채워 20188월 방송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어엿한 대학원 졸업생인 그에게 방송대 대학원의 장점을 묻자 튜터제도를 꼽았습니다. 튜터가 수업에 낙오하지 않도록 점검해 문자도 보내고, 원생들의 질문에 즉각 답변해주기 때문입니다. 임광규 학우는 자기 분야에 대해 논문을 쓰며 앞으로도 랩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며 그가 선배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후배들을 지원해 줄 예정입니다. 자기의 꿈을 위해 열심히 나아가는 임광규 동문! 임 동문처럼 더 많은 학우가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방송대는 오늘도 응원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에 설립돼 68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메가 유니버시티로,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열린 평생교육기관입니다. 원격교육대학이지만 출석수업과 특강이 있고, OT와 MT에 참석하거나 스터디, 동아리에 가입하는 등 인간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 수가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많은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꿈을 이룬 방송대인들이 많습니다. 이에 본 코너를 통해 방송대에서 새로운 도전과 꿈을 꾸는 방송대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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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죠. 


생업을 병행하면서 새로운 진로를 찾는 것은 

단연코 방송대가 최고입니다.”



방송대 농학과를 졸업한 박상문 동문은 원래 건축 전공자였습니다. 입시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다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그는 흑염소 등의 가축 사육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는데요. 젊었을 때 공부했던 건축과는 다르게 박상문 동문에게 농학은 재밌는 학문으로 다가왔습니다.


농학에 흥미를 붙인 그는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방송대 농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재미로 시작한 농학 공부는 그에게 농협 취업이라는 큰 행운까지 가져다주었습니다. 우연히 농업 관련 학과를 전공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는 영농지도직 모집 공고 마감 두 시간을 앞두고 발견하게 되었고, 별 기대없이 지원하였는데 뜻밖에 합격이라는 행운을 안게 되었습니다. 


박 동문은 합격의 가장 결정적 요인이 방송대 농학과 졸업이라고 말합니다. 그와 같이 합격한 동기는 그보다 12살이나 어렸고, 경북대학교 농학과 출신이었습니다. 심지어 농협에서 이미 일하고 있던 경력까지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함께 면접 본 사람들이 주로 20대 후반~30대 초반이었습니다. 박 동문은 방송대에서 배운 농학 지식을 바탕으로 면접에 열심히 임했고, 그 결과 농협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박상문 동문은 ‘방송대 농대’라는 시스템을 활용하면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굉장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농대 출신 자체가 생각보다 메리트가 크며, 취업시장에 있어서 ‘블루오션’이라고 말합니다. 농업에 관한 다양한 분야로 진출은 물론, 영농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거나 농업지도사 자격증 같은 경우는 일부 필기 과목을 면제받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꿈에 젖어 귀농을 하면 열에 아홉은 실패하죠. 저는 방송대 농대를 만나 실패가 아닌 성공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농사 현업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방송대에서 공부하며 농사가 아닌 제 2의 길을 찾을 수 있었죠.”


박 동문은 ‘농업’에다 ‘방송대’를 더하면 여러 가지 장점과 유리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현재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방송대 농학과 경쟁률이 두 자리 숫자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장점 및 사례가 홍보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방송대에 지원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생업과 병행하면서 새로운 진로는 찾을 때 단연코 방송대가 최고라고 말하는 박 동문! 영농지도사로 성장할 박 동문 앞날을 방송대가 응원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에 설립돼 68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메가 유니버시티로,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열린 평생교육기관입니다. 원격교육대학이지만 출석수업과 특강이 있고, OT와 MT에 참석하거나 스터디, 동아리에 가입하는 등 인간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 수가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많은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꿈을 이룬 방송대인들이 많습니다. 이에 본 코너를 통해 방송대에서 새로운 도전과 꿈을 꾸는 방송대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Posted by 스마일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생에서 튜터로, 튜터에서 교육학과 실습지도교수로. 

꿈이 없었던 저에게 방송대가 성장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한경옥 동문은 과거 주산학원 원장이었습니다. 대에 흐름에 따라 주산학원은 속셈학원에 밀려났고, 전자계산기가 보급되자 그나마 있던 학원생들도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때 한 동문은 다른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방송대 교육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1학년을 지나 2학년이 되어 첫 후배들을 만나는 입학식 날, 학과 임원의 부탁으로 교육학과 O.T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한 튜터가 유심히 그녀를 지켜봤고 이후에 그 튜터를 여성교육개론 오프라인 강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습니다. 그 튜터는 한 동문을 보자마자 “한경옥 선생님은 튜터하면 잘할 것 같아요. 한 번 튜터에 도전해 보시는 것 어때요.”란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그때부터 한 동문은 튜터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튜터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튜터는, 그때까지 별 꿈이 없었던 저에게 최초의 꿈이 되어 주었어요. 결국 그 꿈을 이뤘죠. 튜터 합격 발표를 보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몰라요.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위해 달려왔던 지난 시간이 결국 손에 잡히는 결과물로 나타나는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죠.” 


그녀가 튜터로서 첫 학기를 맡은 곳은 울산과 대구·경북지역대학이었습니다. 신입 튜터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튜터 업무를 시작했는데요.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안내 문자를 보내자마자 전화통이 불이 났다고 합니다. 200여 명에게 보낸 문자의 답장이 우르르 쏟아졌는데 그 순간의 감격을 그녀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튜터로서의 꿈을 이룬 그녀는 방송대를 통해 또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원 진학 상담을 위해 방문한 기관에서 그녀는 대학강사 한 분을 만나게 됐는데요. 방송대 출신으로 당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학 강의를 나가고 있다는 그 강사는 "한 선생님은 딱 교수 스타일이세요."라며 그녀에게 계속해서 공부하기를 권했다고 합니다. 이 말에 용기를 얻은 한 동문은 교수라는 꿈을 마음에 품게 되었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튜터, 방과 후 강사, 과외선생, 대중강연강사, 교육컨설팅 대표 등 다섯 가지 일을 하면서 동시에 내 꿈을 위해 또다시 박사 과정에 입학했어요. 총 여섯 가지 일을 한 셈이죠. 하루 24시간도 부족했던 시절이죠. 결국 올해 2월 교육학과 실습지도 교수로 위촉을 받았습니다.” 


한 동문은 스스로 ‘꿈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2008년 방송대 입학부터 2017년 2월 동의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에서 방송대 교육학과 실습지도교수 위촉까지. 이도 모자라 교육학과 ‘평생교육실무론’과목 출석 수업을 맡아 울산과 경남지역대학에서 강의까지 하고 있습니다. 도전으로 가득한 그녀의 인생은 ‘나는 강사다’라는 타이틀을 달고 책으로도 출간됐을 정도입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 동문이 앞으로도 방송대와 함께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에 설립돼 68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메가 유니버시티로,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열린 평생교육기관입니다. 원격교육대학이지만 출석수업과 특강이 있고, OT와 MT에 참석하거나 스터디, 동아리에 가입하는 등 인간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 수가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많은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꿈을 이룬 방송대인들이 많습니다. 이에 본 코너를 통해 방송대에서 새로운 도전과 꿈을 꾸는 방송대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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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와 방송대학원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죠~ 

이제 후배들에게 제 지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방송대 학부에서 컴퓨터학과를 전공하고, 방송대 대학원 정보과학과를 졸업한 박지수 동문은 현재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교수를 꿈꾸며 방송대에서 학업을 이어나갔고, 고려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는데요. 박지수 동문은 교수를 꿈꾼다면 방송대 학력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박사과정 들어가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풀타임으로 공부한 학생보다는 아무래도 논문을 접하는 경우가 적다보니 노력을 더 할 수밖에 없었어요. 방송대 학부를 다닐 때도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를 했어요.”


이처럼 스스로 노력한 박 동문은 현재 경기대 융합교양대학 교양학부 교수로 있으면서 방송대 대학에서 출석수업 및 대학원 튜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 전에는 충남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2년간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열혈 학도이기도 한 박 동문은 현재 모바일 IoT(사물인터넷)에서 어떻게 데이터를 신뢰하며 전송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그는 사실 일반대학 기계설계학과를 다니다 자퇴를 하고, 1999년 방송대 컴퓨터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당시 방송대는 4년 졸업 확률이 4% 밖에 안 돼, 공부하기 힘든 학교로 소문이 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박 동문이 방송대에서 학업을 새롭게 시작한 데는 그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공부에 대한 제 의지를 확인하고 싶었어요. 한 과목이라도 F를 받으면 그만 두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리고 혼자 힘으로 다니고 싶었어요. 저렴한 등록금도 제게는 큰 도움이 됐죠.”


방송대학 시절, 스터디를 한 것도 많은 힘이 됐다고 합니다. 그는 집이 성남이라 성광하(성남, 광주, 하남을 총칭하는 약어)학생회에서 활동했는데요. 그때는 학생회가 곧 스터디 모임인지라 선배들이 두 과목씩 맡아 후배들을 지도하며 함께 실력을 키워나갔다고 합니다. 그는 이곳을 통해 학업에 재미를 더 붙였고, 직장을 다니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다 교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2학년 마칠 무렵 퇴사하고 학업에 전념했다고 합니다. 


박 동문은 대학원에서는 분산시스템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박사과정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풀타임으로 공부하고 싶어 2007년 고려대로 옮겼습니다. 그 결과, 2013년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원들을 관리하는 기법’이란 주제로 논문을 썼고, 무사히 박사학위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최근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교육이 되면서 컴퓨터 학과 인기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중학교에서는 의무교육이 됐고, 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학습으로 가르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소프트웨어 교육 교사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초중고 교육의 핵심은 컴퓨터적 사고력을 키우는 게 핵심이라고 합니다. 

 

“컴퓨터는 어떻게 보면 순차적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거든요, 순차적으로 어떻게 만들어 낼지가 중요해요. 그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컴퓨터적 사고력이라고 하는 거죠.”


그는 방송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주 화요일 세미나를 하러 방송대에 오는데요. 후배들에게 논문 진행 방식을 조언하고, 작성한 논문을 수정해 주기도 합니다. 그는 후배들에게 많은 기회의 장도 제공해 주고 싶어, 이러닝 대학원 후배에게 경기대 시간강사 자리를 마련해 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방송대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어요. 가능하면 방송대에서 후배를 가르치고 싶어요. 그리고 함께 더 넓은 지식의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언젠가는 방송대에서 박 동문을 교수님으로서 만날 날이 올 것도 같은데요. 박 동문처럼 보다 많은 학우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방송대는 오늘도 응원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에 설립돼 68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메가 유니버시티로,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열린 평생교육기관입니다. 원격교육대학이지만 출석수업과 특강이 있고, OT와 MT에 참석하거나 스터디, 동아리에 가입하는 등 인간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 수가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많은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꿈을 이룬 방송대인들이 많습니다. 이에 본 코너를 통해 방송대에서 새로운 도전과 꿈을 꾸는 방송대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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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출신 교수라는 타이틀은 자랑스러운 훈장이죠.  

후배들에게 동기를 유발할 수 있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보람을 느낍니다.”



방송대 농학과를 졸업한 박영희 동문은 지난 8월 1일, 농학과 전임대우 강의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그동안 튜터나 출석 수업 강사로 방송대와의 인연을 이어왔던 그녀가 이제는 학과 과목을 맡은 방송대 교수가 된 겁니다. 


박 동문과 방송대의 본격적인 인연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녀가 마흔 한 살이 되던 해로 늦둥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함께 공부하자며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원래 꽃 키우는 것을 좋아하던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상추라도 심어보자는 생각에 농학과에 들어갔습니다. 늦은 나이에 입학한만큼 더 열심히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터라, 그 무엇도 만만치 않은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며 스터디 모임도 빼놓지 않고 나갔습니다. 


방송대 졸업 후 박 동문은 경북대 대학원에도 입학해 학문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대학원 입학을 결심한 데는, 농학과 선배의 애정 어린 충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너는 공부를 계속 하는 게 좋겠다. 학문에 파고드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멋져보여.”라며 대학원 입학을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권했기 때문입니다. 


대학원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이었습니다. 하지만 박 동문은 이 점이 아쉬웠습니다. 더 공부하고 싶은 욕심에 대학원 지도교수에게 부탁해 연구실에 들어갔습니다. 부산과 대구를 오가며 시간에 쫓기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학업에 매진한 결과, 그녀의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에게도 시련이 봉착했습니다. 박사과정 진학을 하려던 참에 느닷없이 유방암 판정을 받게 된 겁니다. 그녀는 아픈 것보다도 박사과정에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 더 아쉬웠다고 합니다. 다행히 대학원 지도교수의 도움으로 박사과정에 지원할 수 있었고, 더불어 방송대 튜터로 위촉됐습니다. 그렇게 박 동문은 3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고 경북대와 방송대에서 강의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교수가 된 박 동문은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문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또한 방송대 학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데요. 박 동문과 학생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방송대가 응원하겠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에 설립돼 67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메가 유니버시티로,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열린 평생교육기관입니다. 원격교육대학이지만 출석수업과 특강이 있고, OT와 MT에 참석하거나 스터디, 동아리에 가입하는 등 인간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 수가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많은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꿈을 이룬 방송대인들이 많습니다. 이에 본 코너를 통해 방송대에서 새로운 도전과 꿈을 꾸는 방송대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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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영화인들의 축제! 강원 대학생 영화제인 '감독은 처음이라'를 알고 계신가요?

 2017년 12월 9일, 춘천 명동 CGV에서 강원 내 젊은 영화인들을 위한 2017 강원 대학생 영화제 '감독은 처음이라'가 첫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강원영상위원회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된 이 영화제에서는 대학생 영화인 60여명이 참석하여 대학생들의 영화 기획법과 제작 방법 등을 교류하였다고 해요. 그리고 바로 이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원지역대학 김수민 동문의 작품인 '나는 당신이 불편하다'가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고 하는데요!

 

2017 강원 대학생 영화제는 ‘나와 당신’, ‘시선에 대하여’, ‘시네마파라다이소’ 등 3개 섹션과 감독과의 대화, 영화 토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중 김수민 동문의 작품성에 대한 인식, SNS의 폐해 등 사회적인 이슈가 되거나 민감한 주제를 담은 영화들이 상영되었던 ‘시선에 대하여’ 파트에서 상영되었습니다:)

 

김수민 동문의 작품은 지난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작품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영화제작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김수민 동문의 열정!

한국방송통신대학교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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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생들이 여성 1타이틀로 정부 요직에 진출하거나 정치·경제·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핵심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해마다 여성들의 방송대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대 졸업생 여성 리더들은 재학생과 동문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방송대의 우먼파워를 엿볼 수 있는 경사가 있었는데요. 바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임명된 소식입니다! 김영주 장관방송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1990년대 중반 최초의 여성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죠.

 

 

 

 

한국방송통신대 학생들이 대학본부 1층 락앤락 카페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방송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경찰청 ‘1호 여성 치안정감자리에 올랐던 이금형 서원대 석좌교수, 해양경찰 ‘1호 여성 총경에 선임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박경순 기획운영과장, 국내 최초 여성 교도소장으로 취임한 최효숙 수원구치소장 등 정부기관에서 방송대 출신의 여성 리더들이 활약이 대단한데요. 올해 국세청 인사에서도 31명의 서기관 승진자 가운데 10명이 방송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방송대 여성 동문들은 공직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데.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신순철 신한은행 업무개선그룹 부행장보 등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계에선 2014년 동아일보 시부문 오리시계를 낸 이서빈 시인, 올해 국제신문 시 부문 당선자 김순옥 시인이 있고 연예계에도 영화배우 심혜진, 탤런트 김미숙, 가수 하춘화방송대의 여성 동문들이 힘을 발휘하고 있어요.

 

방송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한 여성 리더들의 성공 스토리는 중앙일보 기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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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록문화 대상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2011년 한국기록원이 제정한 상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인문, 과학, 문화, 예술, 스포츠, 사회봉사, 기록관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와 향토 기록의 발굴 및 보존을 통한 기록문화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시상하는 상인데요. 최근 2017 대학민국 기록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 동문인 이계향(필명 오선장) 시인이 개인부문 최고기록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계향 동문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1회 졸업생인데요, 14개월이라는 단기간 동안 총 12,420편의 시를 105권의 시집에 담아 출판했기에 그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기록대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오선장 이계향시인(왼쪽에서 두 번째)2017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최고기록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중앙뉴스)

 

시 작업을 마친 후에는 각 초..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도 교육과 시를 접목한 특강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시집도 기증했답니다. 서울대학교 도서관, 명지대학교 도서관에도 시집을 기증했다고 하네요~

 

이계향 동문은 52세에 딸이 만들어준 블로그에서 우연히 시를 쓰게 됐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시를 지었지만 사회생활, 가정생활에 시달려 잊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딸 덕분에 자신의 내면에 있던 귀한 시향을 길어 올리게 됐다고 하니, 정말 잘된 일이죠? ^^

 

노벨문학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이계향 동문은 앞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학생들과 함께 내면에서 나오는 가슴속의 아름다운 에너지를 글로서 표현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세계를 순회하며 한글 시를 바탕으로, ()로서 한국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이계향 동문의 꿈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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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인데요. 3년째 꾸준히 국수 봉사를 하고 있는 동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대학을 졸업한 이순임 동문인데요! 경로 국수봉사단체를 운영하며 대전지역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대전보건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자격증을 취득한 이순임 동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우송대 대학원 스포츠 건강관리학과에 입학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해요.

 

이순임 동문국수 봉사에 들어가는 식재료 및 과일과 그 밖의 모든 것에 대한 비용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식사가 끝나면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수봉사 이외에도 어버이날, 명절 등 행사가 있을 때 참여봉사는 물론 쌀··생필품도 제공하고, 노인성 질환자에게 건강강습까지 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노인대학, 평생학습원, 다문화가족, 충북 음성 꽃동네, 대전시 치매센터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해요.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노인심리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청소년심리상담사, 인성지도사, 분노조절상담사, 미술치료사, 우리춤 체조, 노인체육지도사, 웃음치료사 등등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더 많은 봉사로 어르신 한분 한분 성심 성의껏 모시며 열심히 하겠다는 이순임 동문의 따스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네요. 이순임 동문의 봉사활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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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이라는 단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사전적인 의미는 신체적, 정신적인 활동성은 저하되지 않았지만 나이는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기에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하게 잘 늙는방법을 뜻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는 시니어 학우들에게 딱 어울리는 말인 것 같은데요~ 최근 방송대 영문학과의 최고령 입학생이자 졸업생인 김우곤 동문위풍당당! 실버들의 화려한 외출 제10회 실버패션쇼 예선전에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고 왔다고 해요.

 

김우곤 동문58세 때 평생 콤플렉스였던 영어 공부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기 시작해, 70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최고령 입학 후 최고령 졸업까지 했는데요. 현재 복지관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태권도를 배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패션쇼 무대에서 모델로 인생의 마지막 꽃을 피우고 싶어 도전했다고 참가 이유를 밝힌 김우곤 동문. 시니어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실버패션쇼의 취지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죠? 올해로 10회를 맞는 실버패션쇼의 예선전에는 부산지역 60세 이상의 실버 패션리더 70명이나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참가자는 단 30! 예선전에서 선발된 실버모델들은 약 2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118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실버패션쇼를 선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자긍심으로 찬란한 실버패션쇼 무대에서 김우곤 동문의 워킹을 볼 수 있을까요? 우곤 동문의 모델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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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잠들기 전 부모님께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졸랐던 적 다들 있으시죠?

동화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동화뿐만 아니라 순수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창작동화도 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동화 공모전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분희 동문한밤중 달빛식당이라는 동화 7회 비룡소 문학상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분희 동문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동화작가로서 정식 등단을 하게 됐다고 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룡소 문학상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좋은 동화를 선정하고, 책으로 출간하는 공모전인데요,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화작가로서 첫발을 내딛은 이분희 동문,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동화 작품들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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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은 슬픔은 얼마나 클까요? 특히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세상을 뜨면, 남은 부모의 아픔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최근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어머니가 그 아픔을 극복하려 불교 연구에 몰두한 끝에 팔순의 나이로 석사학위를 따냈다고 합니다.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김복필 동문의 이야기인데요. 김복필 동문은 1937년 울산에서 부유한 천석꾼의 딸로 태어났지만, 남자 형제 셋은 모두 이름난 대학을 졸업한 반면 김 동문을 포함한 딸 셋은 모두 중학교까지만 졸업했다고 해요.

 

2000년대 초반까지 60여년을 평범한 주부로 살아온 김복필 동문은 칠순을 바라보던 2003,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배움에 늦은 때가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문득 스쳤다고 합니다. 이후 바로 고등학교 검정고시 공부에 돌입했고, 2년 만에 꿈에 그리던 고교 졸업장을 따냈습니다. 김 동문의 학구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2005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해 2010년 학사학위를 취득했다고 해요!

 

하지만 만학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김복필 동문에게는 큰딸이 세상을 떠나는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슬픔에 잠긴 김복필 동문은 삭발한 채 약 9개월 간 전국 사찰을 돌아다니며 불교의 가르침에 매진했고, 그 과정에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해 더 깊은 깨달음을 얻고자 20149월 동국대 불교대학원에 입학했다고 해요.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와 방송대 수업을 거쳐 대학원까지 진학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는 김복필 동문은 3년간의 수학 끝에 최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졸업식에서 공로상까지 받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손자와 손녀에게 열정과 의지를 갖춘 역할 모델이 되고 싶었다는 김복필 동문의 끝없는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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