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소식 58

평생교육에 대한 신념으로 33개 자격증 취득까지, 행정학과 김광수 동문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해, 승진을 위해 혹은 자기계발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사실 자격증 한 가지 취득하는 것도 준비부터 공부, 취득까지 여간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공부의 열정이 뜨거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은 학과 스터디 모임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취득을 준비하는 등 자격증 취득에 열심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동문소식의 주인공도 이러한 열정으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행정학과의 김광수 동문의 소식입니다! 김광수 동문은 학창시절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했지만, 고졸에 대한 편견과 무시로 1년 만에 퇴사 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응시하여 공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공직자..

정자에 담긴 전통과 이야기를 전하다, 행정학과 정인서 동문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것들 중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물인 ‘정자’도 그 중 하나인데요. 가지각색의 색과 문양을 품고 있는 정자는 초록빛 나무들 사이에 숨겨져 있어도, 그 멋이 감하기보다는 한층 더 독보이기까지 합니다. 오늘은 이런 숨겨진 아름다움, ‘정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행정학과의 정인서 동문입니다. 현재 광주시서구문화원장과 광주문화도시계획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인서 동문은 ‘정인서 문화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광주에 있는 227개의 정자를 찾아 지역의 정자에 대한 주인, 위치, 형태, 관련 인물이나 시문들을 소개하기 위해 장장 6개월이나 걸리는 ..

치열한 경쟁 속 차별화와 가성비로 이뤄낸 성장세, 응용통계학과(現정보통계학과) 김은광 동문

지난 몇 년사이 분식업계에도 변화와 트렌드가 있었죠. 바로 "프리미엄 분식"입니다. 여러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들 가운데에서도 독특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브랜드가 있는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응용통계학과(現정보통계학과)의 김은광 동문의 브랜드 '얌샘'입니다. 김은광 동문은 프리미엄 김밥/분식 프랜차이즈 "얌샘"의 대표로서 지난 2001년 창업한 뒤 16년간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얌얌 맛있는 맛이 계속 샘솟는다'는 뜻의 얌샘의 전략은 지난해 창업시장의 화두였던 '가성비'와 익숙한 메뉴의 이색 변신을 통한 차별화로 지속적인 성장과 좋은 수익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분식 프랜차이즈 시장 속에서도 차별화된 메뉴, 원가 경쟁력 등 얌샘만의 경쟁력으로 김은광 동문..

막연히 좋아 쓴 동화가 신춘문예 당선으로, 국어국문학과 김명희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리는 동문소식 중에서 자주 전해드리는 소식이 바로 문학상 수상 소식과 신춘문예 당선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방송대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문학을 사랑하고, 글 재주가 매우 뛰어나다는 뜻이겠죠~? 오늘도 자랑스러운 방송대 동문의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국어국문학과의 김명희 동문의 소식입니다. 김명희 동문은 방송대 국어국문학과에서 10년간 공부를 하며 국어국문학에 대한 지식을 꼼꼼하게 쌓았는데요. 이후 타 대학 대학원의 아동문학교육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며 동화창작이라는 새로운 글쓰기 세상을 만나게 되었고, 이번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동화 "꼬복이"로 당선되었습니다. 김명희 동문은 동화를 공부하면서 어른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연탄으로 사랑의 온기를 나누다, 양구동문회

얼마 전, 동문소식 코너를 통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릉시 동문회 회원 분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기증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양구지역 동문회에서도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연탄 기증과 봉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2월 17일, 방송대 양구지역 동문회에서는 양구 청소년 수련관 운영 위원회와 함께 양구읍(3가구), 석현리(1가구), 군량리(1가구), 총 5가구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이뤄진 나눔 활동으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는데요. 양구지역 동문회와 양구 청소년 수련관 운영 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이 양구 지역 이웃들에게 모두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는 이처럼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 앞으로도 ..

뇌성마비를 자신만의 무기와 색깔로 승화하는 행위예술가, 미디어영상학과 강성국 동문

무용, 행위 예술 등 몸으로 표현해내는 예술 작품은 그림, 조각, 영상 등과 같은 예술 작품과는 또 다른 느낌과 감동을 주기도 하죠. 그러나 인간의 신체와 감정으로 예술 작품을 표현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뇌성마비 장애를 뛰어넘어 "몸이 곧 예술"이라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 계신데요. 오늘은 강성국 동문(미디어영상학과)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성국 동문은 온몸컴퍼니라는 공연 단체를 운영하며, 움직임 워크숍 강사, 그리고 행위예술가이자 무용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2005년 실험예술제에서 퍼포먼스 작가로 데비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여러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예술가로서 활동 중인 강성국 동문은 움직임 워크숍을 통해 일반 몸과 장애의 몸이 어..

추운 겨울 연탄에 따뜻한 사랑 담아 전해요, 강릉시 동문회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겨울은 더욱 매섭고 차가운 계절이죠. 더구나 이번 겨울은 강력한 한파가 찾아 올거라는 예측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는 매년 연탄 기부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릉시 동문회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지난 12월 3일(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릉시 동문회 회원 30명은 김종숙 동문회장님과 함께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연탄 2천장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센터 기부 뿐 아니라 동문회원들은 강릉시 교1동 관내 연탄가구 9곳에 직접 연탄과 쌀10kg 1포대 씩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와 사랑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이같은 강릉시 동문회의 이웃사랑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은 올..

호텔 프런트 데스크에서 유리천장을 깨고 총지배인까지, 불어불문학과 김연선 동문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긴 했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유리천장이 남아있는 곳들이 있곤 한데요. 글로벌 호텔 브랜드에서도 호텔 지배인 중 한국인이거나 여성 임원인 경우는 드문 사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리천장을 깨고 총지배인까지 오르며 여성 임원직에 오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이 있습니다. 바로 불어불문학과 김연선 동문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연선 동문은 한 글로벌 체인 호텔의 프런트 데스크로 입사하면서 호텔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객실운영팀장, 인재육성팀장을 거쳐 글로벌 경쟁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GS그룹 인사에서 신임 상무이자 총지배인으로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김연선 동문의 이번 인사 소식에 대해 GS그룹의 관계자는 김연선 동문이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발을 디디고 있는 땅도 절망 앞에서는 허공이다", 경북일보 문학대전 금상 수상 장미숙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들의 소식들 중 자주 전해드리는 것이 바로 동문들의 수상 소식인데요. 문학을 사랑하고, 작품활동을 즐기는 방송대 동문들의 수상소식이 또 전해와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장미숙 동문은 수필작 "허공을 밟다"를 통해 제3회 경북일보 문학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는데요. 2012년 목포문학상 수필 본상, 2015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 2015년 농어촌문학상 수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수상소식 덕분에 마음이 관대해지고 사람들이 좋아진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장미숙 동문의 경북일보 문학대전 금상 수상작 "허공을 밟다"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라겠고요. 장미..

국내 첫 여경 CSI 1호이자 국내 지문감정 1인자, 일본학과 김희숙 동문

미국 드라마 중에 과학수사 내용을 담은 CSI 좋아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CSI의 인기로 국내에서도 법의학과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워낙 어렵고 까다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런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가운데 국내 지문감정 1인자로 꼽히는 분이 있는데요. 바로 일본학과 김희숙 동문입니다! 김희숙 동문은 현재 서울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경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상해·살인 등 강력 범죄 현장에서 시신을 마주하고, 이들로 부터 수사의 실마리를 찾으며 노력한 끝에 국내 첫 여경 CSI 1호, 국내 지문감정 1인자, 국내 최장 현장 감식 여경, 여경 최초 경찰청 '과학수사대상' 수여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하게 된 베테랑 과학수사 경찰입니다. 이러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