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 423

'2017 강원 대학생 영화제'에 작품을 상영한 김수민 동문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 강원 대학생 영화제인 '감독은 처음이라'를 알고 계신가요? 2017년 12월 9일, 춘천 명동 CGV에서 강원 내 젊은 영화인들을 위한 2017 강원 대학생 영화제 '감독은 처음이라'가 첫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강원영상위원회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된 이 영화제에서는 대학생 영화인 60여명이 참석하여 대학생들의 영화 기획법과 제작 방법 등을 교류하였다고 해요. 그리고 바로 이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원지역대학 김수민 동문의 작품인 '나는 당신이 불편하다'가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고 하는데요! 2017 강원 대학생 영화제는 ‘나와 당신’, ‘시선에 대하여’, ‘시네마파라다이소’ 등 3개 섹션과 감독과의 대화, 영화 토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중 김수민 동문의 작품은 여성..

‘여풍당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각계각층에서 여성 리더십 발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생들이 ‘여성 1호’ 타이틀로 정부 요직에 진출하거나 정치·경제·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핵심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해마다 여성들의 방송대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대 졸업생 여성 리더들은 재학생과 동문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방송대의 ‘우먼파워’를 엿볼 수 있는 경사가 있었는데요. 바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임명된 소식입니다! 김영주 장관은 방송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1990년대 중반 최초의 여성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죠. 한국방송통신대 학생들이 대학본부 1층 락앤락 카페에 ..

방송대 1회 입학생 정찬열 시인의 ‘내 인생을 바꾼 대학’

연말이 되면 각종 모임과 약속들로 일정이 빼곡하게 채워지곤 하죠?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 동기, 초등학교 동창 모임 등 동창회 소식들도 들려오곤 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76만 동문 파워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 유대감이 끈끈한데요. 최근 우리 대학 1회 입학생인 정찬열 시인이 방송대와 관련된 일화를 미주중앙일보에 기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찬열 동문은 여러 동창 모임 가운데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방송대를 선택할 것이라며 기고 첫머리를 시작했는데요. 방송대를 ‘하늘에서 내려준 동아줄’이라고 표현하며, “내 인생을 바꾸어 준 통신대학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동네 친구 중 절반 이상이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가지 못하던 시절, 대학생이 되어 처음 받아보는 학번에 가슴이 뛰었다는 정..

[SBS 생활경제] 제2의 인생 설계 위해 방송대 찾은 문화교양학과 김인권, 교육학과 나종이 학우

지난 11월 29일 (수), 오전 10시 25분에 방영된 SBS 에 '평생교육 시대, 내 인생을 바꾼 대학'이라는 주제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소개됐는데요. 혹시 시청한 학우들 계신가요? 게임개발자이자 강사인 문화교양학과 김인권 학우와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영어 교사로도 활동한 교육학과 나종이 학우의 사례로 살펴본 것처럼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방송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볼까요? ☞ SBS 생활경제 '평생교육시대, 내 인생을 바꾼 대학' 편 보기

유자 재배하며 제2의 인생을 열고 있는 방송대 농학과 강상묵 동문

‘제2의 인생설계’라는 단어, 굉장히 익숙하죠?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4050세대가 우리 방송대에 입학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쌓아 제2의 인생을 살고 싶기 때문일 텐데요. 우리 대학 농학과를 졸업하고 전라남도의 섬에서 유자를 재배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귀촌인의 일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방송대 농학과 강상묵 동문입니다! 강상묵 동문은 현재 전라남도 완도의 고금도 청학동마을에서 유기농 유자 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처음 청학동마을에 들어와서 유자농사를 짓겠다고 하자 마을 사람들은 "도시에서 살다 온 사람이 뭘 알겠어."라며 비웃었다고 합니다. ▲ 유자의 작황을 살피고 있는 강상묵 동문. ..

영혼을 담은 시인, 방송대 법학과 이계향 동문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 대상 수상!

‘대한민국 기록문화 대상’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2011년 한국기록원이 제정한 상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인문, 과학, 문화, 예술, 스포츠, 사회봉사, 기록관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와 향토 기록의 발굴 및 보존을 통한 기록문화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시상하는 상인데요. 최근 2017 대학민국 기록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 동문인 이계향(필명 오선장) 시인이 개인부문 최고기록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계향 동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1회 졸업생인데요, 14개월이라는 단기간 동안 총 1만2,420편의 시를 105권의 시집에 담아 출판했기에 그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기록대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오선장 이계향‘ 시인(왼쪽에서 두 번째)이..

방송대 농업생명과학과 대학원생, 한국작물학회 및 한국원예학회 우수상 수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와 대학원의 농업생명과학과는 교내에서 인기 있는 학과 중 하나인데요. 우수한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일까요? 최근 방송대 대학원 농업생명과학과 대학원생 5명의 발표논문이 ‘2017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대회’와 ‘2017 한국원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7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태성 교수의 지도를 받은 장영희(43) 원생은 논문 ‘국내 유통 상추 품종에 대한 학교 급식의 상추 선호도 조사’를 구두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상추 품종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진다니, 과연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박영임(59) 원생은 ‘USDA 상추 핵심집합의 고온기 개화기 및 생산성 조사’를 ..

3년째 ‘국수 봉사’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순임 동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인데요. 3년째 꾸준히 국수 봉사를 하고 있는 동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대학을 졸업한 이순임 동문인데요! 경로 국수봉사단체를 운영하며 대전지역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대전보건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자격증을 취득한 이순임 동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우송대 대학원 스포츠 건강관리학과에 입학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해요. 이순임 동문은 국수 봉사에 들어가는 식재료 및 과일과 그 밖의 모든 것에 대한 비용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식사가 끝나면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수봉사 이외에도 어버이날, 명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최고령 졸업생 영문과 김우곤 동문, 실버패션쇼 참가!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이라는 단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사전적인 의미는 ‘신체적, 정신적인 활동성은 저하되지 않았지만 나이는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기에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하게 잘 늙는’ 방법을 뜻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는 시니어 학우들에게 딱 어울리는 말인 것 같은데요~ 최근 방송대 영문학과의 최고령 입학생이자 졸업생인 김우곤 동문이 ‘위풍당당! 실버들의 화려한 외출 제10회 실버패션쇼 예선전’에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고 왔다고 해요. 김우곤 동문은 58세 때 평생 콤플렉스였던 영어 공부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기 시작해, 70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최고령 입..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분희 동문

어린 시절, 잠들기 전 부모님께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졸랐던 적 다들 있으시죠? 동화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동화뿐만 아니라 순수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창작동화도 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동화 공모전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분희 동문이 ‘한밤중 달빛식당’이라는 동화로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분희 동문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동화작가로서 정식 등단을 하게 됐다고 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룡소 문학상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좋은 동화를 선정하고, 책으로 출간하는 공모전인데요,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