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공부하니 서로 과제를 챙기거나 학과에서 돌아가는 일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아요. 아직 진로를 명확히 설정한 것은 아니지만 방송대 국문과 졸업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방송대 국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민 학우의 가장 친한 대학 동기는 어머니입니다. 직장인과 대학생으로서 역할을 모두 해야 하는 그녀에게 어머니는 학업의 버팀목이자 방송대 진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요. 중학생 시절 방송대 일본학과를 진학해 공부하던 어머니의 모습은 그녀에게 방송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그 기억이 오늘날 수민 씨를 방송대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현재 발달 장애 아동 치료 일을 하는 수민 씨의 꿈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는 건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