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380

제24회 공초문학상 수상, 나태주 동문

짧은 글 안에 많은 의미를 담아내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시(詩)를 쓰는 것 역시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가운데 성실한 글쓰기와 왕성한 출판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시인으로 활동중인 나태주 동문인데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구 많이 들어보셨죠~? 이 유명한 시구를 쓴 시인이 바로 나태주 동문이랍니다. 나태주 동문은 지난 46년간 37권의 시집과 13권의 산문집, 그리고 4권의 시화집 등 총 94권의 책을 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글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문학에 대한 애정 덕분에 나태주 동문은 제24회 공초문학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나태주 동문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시인에 대한 정의로 "시인은 시에게 사로잡힌 포..

도교육청에서 활약 중인 자랑스러운 동문들 (김경애, 엄준열, 심동자, 윤종영 동문)

도교육청이 개청 이후 처음으로 행정국장과 감사관을 모두 여성으로 발탁하는 등 연공서열을 타파한 도교육청의 인사소식이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 분들의 반가운 인사 소식도 함께 했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행정학과 김경애 동문은 인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행정국 행정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는데요. 2009년에는 우수 공무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행정국장을 맡게된 김경애 동문은 "교육선진국 실현을 위해 행정 지원과 교육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고 합니다. ▶김경애 동문 기사 보러가기 (클릭) 다음은 행정학과 엄준열 동문입니다. 영월교육청 지원과, 행정국 시설과 시설관리담당, 행정국 시설과장 등을 역임한 ..

뛰어난 용접기술로 교육까지, 컴퓨터과학과 김재배 동문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취업난으로 인해 기술을 배워 구직을 하려는 청년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용접이라고 하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할 수 있다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은 전문성이 필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면허 취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위해 용접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가운데 용접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 있는데요. 오늘은 컴퓨터과학과 김재배 동문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재배 동문이 운영하고 있는 경인특수용접학원은 다년간의 기능검정 감독 경험과 최신식 장비로 교육생들에게 만족도와 인기가 높은데요. 김재배 동문의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경험이 밑바탕 되었기 때문입니다. 김재배 동문 덕분에 우리나라 취업률 상승에 도움이 ..

뇌출혈에도 굴하지 않는 시작(詩作)활동, 법학과 장정숙 동문

감기만 걸려도 만사가 다 귀찮아지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죠. 그런데 감기보다 더 심하게 아플 때는 얼마나 더 힘들까요? 그런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중에 편치 않은 몸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시인으로 활동 중인 분이 계신데요. 바로 법학과의 장정숙 동문입니다. 장정숙 동문은 9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도 할 수 없이 중환자실에서 지내다 기적적으로 깨어났습니다. 하지만 뇌출혈의 후유증으로 중풍이 생겨 예전과 같지 않은 건강 상태가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정숙 동문은 어려움을 느끼고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왕성한 시작(詩作)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꾸준한 활동을 통해 얼마 전 네번째 시집 ‘수상한 날’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장정숙 동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

배경이 아닌 능력을 보는 CEO, 경제학과 김효준 동문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분들께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데요. 그 가운데엔 경영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CEO 김효준 동문의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김효준 동문은 세계 140개 BMW지사 가운데 유럽을 제외하고 최초로 현지인 CEO가 됐는데요. 올해 17년 째 BMW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김효준 동문은 정년을 앞두고 최근 후임 CEO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차기 CEO 후보 대상에 CEO와 임원뿐 아니라 팀장급까지 포함하며, 모든 배경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능력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회사를 잘 이끌어줄 사람을 찾기 위해 이러한 기준을 세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김..

워킹맘으로서 여성 최초의 치안정감까지, 법학과 이금형 동문

워킹맘으로서 일과 육아 모두 잘 이끌어나가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의 이금형 동문은 일과 육아, 거기다 학업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성공적으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금형 동문은 고졸 출신 순경으로 시작했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경찰에 재직하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해 6년 만에 졸업을 해냈습니다. 이후에도 동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경찰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을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뜨거웠죠. 이금형 동문의 이러한 모습을 본받아 이금형 동문의 세 딸들도 자연스럽게 공부와 친해져 세 딸 모두 공부 잘하는 엄친딸이 되었답니다. 이금형 동문은 공직에서 은퇴한 후에도 후학 양성을 위해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데요.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의..

“봉사는 나의 천직”, 법학과 이명우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학우 및 동문 분들 중에는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공부를 이유로 입학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출신의 이명우 동문 역시 봉사활동 수혜자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경찰관으로 재직하며 법학공부를 끝마쳤습니다. 이명우 동문은 지역 상인들과 함께 친목을 위한 등산모임을 하다 이왕이면 다 함께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1987년 ‘사랑터’라는 모임을 만들어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명우 동문은 경찰관으로 재직하며 봉사활동을 병행했지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정년을 1년 앞두고 지난 2014년 명예퇴직을 했는데요. “직업 공무원은 생계..

육아와 학업 병행하며 학문의 열정을 불태우다, 문화교양학과 심은하 학우

청순함의 대명사하면 누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배우 심은하 씨가 떠오르시죠? 심은하 씨 역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학우랍니다. 심은하 학우는 2005년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과 결혼 후 지상욱 의원과 함께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2009년에 각각 문화교양학과와 법학과에 입학했는데요. 심은하 학우는 출산 이후에도 육아와 병행하며 꾸준히 학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비록 졸업 시기가 늦어지긴 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의로 졸업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은하 학우가 내조와 육아, 학습 모두 놓치지 않고 다 이뤄내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도 응원하겠습니다! ▶전체기사 보러가기 (클릭)

워킹맘에서 부동산 경매 전문가로, 중어중문학과 이현정 동문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가운데 부동산 경매를 통해 ‘아파트 부자’가 된 부동산 경매 전문가가 있습니다. 바로 중어중문학과의 이현정 동문인데요. 이현정 동문은 평범한 워킹맘이였지만, 동생의 권유로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게 되어 지금은 부동산 경매 전문가가 되었답니다. 덕분에 부동산 경매 관련 책을 쓰기도 했고요. 또한, 즐거운컴퍼니의 대표로서 부동산 경매 강의를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부동산 경매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현정 동문의 자세한 이야기, 하단 링크의 기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앞으로도 이현정 동문이 부동산 경매 전문가로서 멋진 활약하길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함께 응원할게요~! ▶전체기사 보러가기(클릭)

우리는 방송대 커플! 이수윤, 최상욱 부부 학우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진입장벽이 낮고 일과 학습의 병행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재학생 여러분들의 추천으로 가족, 친구, 주변 지인까지 입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도 캠퍼스 커플이 있습니다~! 드라마 같은 스토리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가족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 엄마의 선배가 나의 남편? 이수윤 & 최상욱 부부 학우 이수윤 학우(청소년교육과)와 최상욱 학우(농학과) 부부는 드라마 같은 인연으로 맺어진 사이랍니다. 이수윤 학우의 어머니 이경희 학우(농학과)는 숲 해설가로 활동하다 농학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에 입학했는데요, 학교 생활을 하며 같은 과 선배인 최상욱 학우의 부지런한 학교생활과 착한 성품을 좋게 보고 딸인 이수윤 학우에게 소개해주어 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