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380

아동·청소년극에 대한 넘치는 열정, 국어국문학과 곽영석 동문

연극 좋아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연극 팬들 중에서는 좋아하는 작품의 극본까지 구입해 그 작품을 글로 다시 즐긴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극본은 문학작품이라고 생각 못하지만 사실, 극본도 희곡 작품으로 문학의 한 종류입니다. 시나 소설 등 다른 문학에 비해 분야가 좁다보니 극작가의 수도 상대적으로 적은데요. 특히나 아동극과 청소년극은 극작가 수가 더 적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가운데 이렇게 좁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국어국문학과 곽영석 동문인데요. 고등학생 때 방송사 드라마 공모에 입상하면서 글쓰기 인생을 시작한 곽영석 동문은 희곡 공부를 하게 된 이후 아동극 전문작가로 활동하게 되었고, 얼마전 아동·청..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위해 발로 뛰는 정치인, 행정학과 최재백 동문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싸우기만 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정치인들을 보면 믿음직스럽죠. 여름 휴가도 잊고 경기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땀을 흘리며 일하는 정치인도 있습니다. 바로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중인 최재백 의원인데요. 정치인도 많이 찾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인만큼 열심히 발로 뛰는 최재백 의원도 바로 방송대 행정학과의 동문이랍니다. 최재백 동문은 대입 검정고시와 방송대 행정학과 졸업 후 시흥시청에서 오랜 기간 공직 생활을 했는데요. 총무국장까지 역임한 최재백 동문은 2010년 제 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도의회에 처음으로 입성하며 정치인의 행보를 걸어왔습니다. 오랜 공직 생활을 기반으로 한 정치생활 덕분에 최재백 동문은 제9대 도의회 의원으로도 ..

초등학교 교사에서 삶의 애환을 담아내는 소설가로, 임승수 동문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책 한 권 내는 것을 꿈꾸는 분들 계실텐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분들 중에서는 동화책부터 시집, 소설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로서 활약하며 꿈을 이룬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임승수 동문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38년간 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해오며 틈틈이 작품을 써오다 현재는 소설가이자 동화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임승수 동문은 문학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른데요. 삶의 애환을 담아내는 소설을 쓰기 위해 직접 배경이 되는 지역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주민들에게 머슴 취급 당하는 경비원의 고단한 삶을 헤아리고자 직접 3년간 경비원으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작품 하나 하나를 위해 열심히 쏟아붓는 임승수 동문의 열정은 상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

출발점이 달라도 부족한 것을 채우면 된다, 경영학과 김봉래 동문

최근들어 학력, 출신, 성별 등을 배제하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하는 파격 인사가 늘고 있는데요. 지난 2014년 7월에도 행시 출신으로 가득한 국세청 고위직 인사에도 있었습니다. 고졸 학력으로 들어간 7급 공채 출신이 국세청 차장으로 승진했던 것인데요. 그 자랑스러운 주인공은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김봉래 동문(경영학과)입니다. 국세청에서 고졸 출신 공무원이 차장으로 선임된 사례는 개청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행시 출신이 아닌 공무원이 차장으로 선임된 것도 27년 만의 일이었을 만큼 드문 경우였고, 지방청 국장이 본청 차장으로 승진한 것 또한 처음인 이례적인 인사였습니다. 그렇다면 김봉래 동문은 어떻게 국세청 성공 사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까요? 김봉래 동문은 대학 입시를 위해 재수를 하려다 ..

타인을 위해 배우는 법학 공부, 법학과 원옥금 동문

법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고 우리의 권리를 지키며 지낼 수 있죠. 우리 사회에 법률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에도 타인을 돕기 위해 진학한 학우 및 동문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법학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손길을 주고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법학과 원옥금 동문의 이야기도 그런 사례 가운데 하나에요. 법학과의 원옥금 동문은 재한베트남 공동체 대표이자 베트남통번역상담센터 대표를 맡고 있는데요, 공동체와 센터 활동을 통해 베트남 이주 여성과 이주 노동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원옥금 동문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원옥금 동문 역시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으로 베트남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

기자에서 연극계의 거장이 되기까지, 초등교육학과 이윤택 동문

연극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75만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 가운데에는 연극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연극계 거장으로 불리는 이윤택 동문 역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학과 출신의 동문이랍니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와 시를 좋아했던 이윤택 동문은 서울연극학교를 다니다 중퇴를 했는데요, 군 제대 후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학과에 입학해 학사 과정을 마치고 부산일보 편집부 기자로 근무를 했지만, 연극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35살 나이에 연극계로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한 이윤택 동문은 지난 2008년에는 석·박사 학위 없이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의 교수가 되기도 하고, 다양한 연극 관련 상을 수상할 만..

공적산업을 위해 사명감으로 지켜낸 못난이 토마토, 농학과 조재호 동문

땅에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면 새싹이 쑥쑥 자라나 금새 열매가 맺힐 것 같지만, 사실 농사가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닌데요. 더 좋은 수확량과 품질을 위해서는 농사에도 과학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농학 관련 전문 지식을 쌓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로 농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진학하고 계신데요. 농사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에 전문 지식이 더해져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충남 아산시에서 유기농 토마토와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있는 조재호 동문(농학과) 역시 그런 분들 가운데 한 분이랍니다. 농사는 돈의 논리로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세대, 다음 세대, 그 이후의 후손들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에 농사는 공적산업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밝힌 조재호 동문..

함께 나누는 문화생활의 즐거움, 교육학과 곽민종 동문

다른 사람을 도우는 삶을 실천하기란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분들 중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교육학과의 동문회장직을 맡고 있는 곽민종 동문 역시 타인을 위한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곽민종 동문은 세계 최고 댄스 대회 출전권을 따고도 경비 때문에 출전을 고민하는 고등학생 댄스팀을 돕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 전북도청과 전주시청을 오가며 후원금 마련을 하고 있는데요. 단지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 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돕고 있는 것이랍니다. 이처럼 곽민종 동문은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접촉 기회 확대 도모 등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송대와 함께하는 귀농 선배, 농학과 권혁로 동문

귀농을 꿈꾸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도시에서 직장 생활하다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내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랍니다. 때문에 농사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을 배우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의 권혁로 동문도 마찬가지인데요. 농업 관련 지식을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에 편입하여 방송대 동문이 되었답니다. 벤처기업의 CEO였던 권혁로 동문은 귀농 생활을 위해 2년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에서 공부를 한 뒤 봉화로 귀농했는데요. 철저하게 준비한 덕분에 8년 동안 농사를 짓지 않은 땅에서 친환경 표고재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권혁로 동문의 이러한 뜨거운 열정은 식을 줄 모르고 자신의 귀농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귀농 관련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예능 치트키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다! 행정학과 김흥국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75만 동문 가운데에는 연예인으로 활동 중인 동문 분들도 많은데요. 얼마 전에도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일명 "예능 치트키"로 활약 중인 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 동문 역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의 동문이랍니다. 김흥국 동문은 10년 간의 무명생활 끝에 "호랑나비"로 유명세를 얻고, 지금은 예능과 라디오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고 있기도한 김흥국 동문은 무명생활의 설움을 잘 알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선후배를 돕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독무대가 아닌 선후배가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김흥국 동문의 바람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즐거운 웃음을 주는 김흥국 동문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