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380

외국어 공부 열정으로 '중국통'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중어중문학·일본학과 송영길 동문

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데요. 얼마 전에 있었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당선자 가운데에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인 분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자 이번 총선의 당선자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3선 의원-최고의원-인천시장, 그리고 4선 의원으로, 중어중문학·일본학과 송영길 동문 ‘황소’라는 별명을 가진 송영길 동문은 민주당 내 수도권 유일 3선 의원으로 최고위원을 거쳐 인천시장까지 지내며 탄탄한 정치인생을 걸어온 분인데요. 비록 2014년 지방선거에서의 패배가 있었지만, 송영길 동문은 이번 총선에 출마해 황소라는 별명에 걸맞게 돌진하여 4선에 성공했습니다. 송영길 동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와 일본학과를 전공..

중국집 배달부에서 변검 대배우가 된 김동영 중어중문학과 동문

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중국 영화나 TV 쇼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얼굴 가면이 수시로 바뀌는 장면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것은 바로 ‘변검’이라는 중국 연극 기법인데요. 변검술은 무척 어려워서 오랜 연습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 변검 분야의 전수자가 많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가운에 변검 전문가가 있습니다! 바로 중어중문학과의 김동영 동문(現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 인데요. 중국 예술가로부터 사사한 변검술에 연극배우로서 활동해온 김동영 동문만의 노하우를 더해 한국적 정서에 알맞은 변검을 표현하여 많은 관객의 찬사와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동영 동문은 어려운 형편 탓에 중학교 시절부터 여러 곳에서 일을 해야 했고,..

10년간 학사학위 5개 취득한 장웅상 학우

10년간 학사학위 5개 취득한 장웅상 학우 우리대학 관광학과, 국문과, 중문과, 일본학과, 교육학과 5개 학위를 2년마다 취득한 장웅상 학우의 사연이 한국경제 신문과 문화일보에 소개되었다.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장 학우는 올해 문화교양학과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한 번뿐인 인생 열심히 살자는 생각에 공부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각장애 이희준 학우 “아버지 같은 멘토 도움으로 졸업해요”

[연합뉴스] 시각장애 이희준 학우 “아버지 같은 멘토 도움으로 졸업해요” 우리 대학 이희준 학우 (55·국어국문학)와 최근옥(77·문화교양학)학우의 아름다운 미담이 연합뉴스에 소개됐다. "힘든 부분을 잘 보듬어 주시는 아버지 같은 분이십니다.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해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는 이 씨는 졸업식을 앞두고 지난 한 해 그를 물심양면껏 도와준 멘토 최근옥(77·문화교양학)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인 이씨는 최씨와 지난해 교양 출석 수업 때 만났다. '행복'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 이씨에게 감명 받은 최씨는 이씨의 멘토를 자청, 지난 한해 이씨의 대학 생활을 함께했다. 이씨는 "논문을 쓰는 데 최 선생님이 많은 지도를 해주셔서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었..

조규정 학우 경북 영천시 청년 CEO로 선정

조규정 학우 경북 영천시 청년 CEO로 선정 우리대학 청소년교육과 4학년에 재학중인 조규정 학우가 경북 영천에서 표고버섯을 농장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며 막강한 청년CEO로 선정돼 매일신문에 소개되었다. 지난 10년간 역사와 논술 분야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던 중 버섯농장 체험활동이 창업의 계기가 된 조 학우는 비닐하우스 12개 동에서는 표고버섯을 연간 100t 정도 생산한다고 밝혔다.

장애 딛고 세상에 우뚝 선 한국의 호킹들

장애 딛고 세상에 우뚝 선 한국의 호킹들 생후 8개월에 찾아온 듀센근이 영양증 이라는 근육병을 앓고 있으면서 우리 대학 문화교양학과에 당당히 입학한 안명환군이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중강당에서 열린 ‘신경근육병 환자 졸업·입학 축하 행사’에 참석해 매일경제에 소개됐다.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근육병, 루게릭병 등을 앓고 있지만 공부를 계속해 대학에 입학하거나 졸업하는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가 제일 잘 나가~ ‘2015 방송대 기네스상’수상자 선정

내가 제일 잘 나가~ ‘2015 방송대 기네스상’수상자 선정 - 최장 자원봉사 및 최다 현혈자 등 다채로운 이색 기록 보유자 눈길 - 2월 17일(수) 오전 11시 대학본부 본관 6층에서 시상식 개최 우리 대학(이하 방송대)이 ‘2015 방송대 기네스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2월 17일(수) 오전 11시 대학본부(혜화동)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방송대 기획처와 학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 방송대 기네스상’은 방송대에 걸맞은 각종 기록을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2010년을 끝으로 중단되었다가 재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 해 다시 부활시켰다. 지난 1월 22일까지 약 한 달여 간 방송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방송대 기네스상’ 후보를 모집한 결과 과..

에볼라 구호 의사 정상훈 학우 “사람된 도리를 했다는 보람”

우리 대학 정상훈 학우가 한국인 의사 최초 에볼라 유행 지역에 들어가 의료 구호활동을 펼친 활동가로 오마이뉴스에 소개되었다. 정 학우는 물론 두려움이 있었지만 가야 한다는 생각과 그 가치 있는 선택에 떳떳해지기 위해 구호활동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완쾌된 분들을 볼 때 느꼈던 보람과 휴머니즘 있는 에피소드들을 차례로 공개했다. 정 학우는 다른 의사들처럼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근무를 안 하는 시간에는 방송통신대학에도 다니고 도서관에 다니면서 활동가로 일을 한다고 밝혔다. 시간을 자유롭게 스스로 관리하는 삶을 원하고 그런 삶을 살고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