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380

행정학과 대학원생 강건욱(현 서울대 교수)씨 주간인물 소개돼

우리 대학원 행정학과에 2012학년도에 입학하여 재학중인 강건욱 씨(현 서울대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교수/서울대 암연구소 연구부장)가 시사잡지 '주간인물' 커버스토리로 게재되었다고 행정학과는 밝혔다. 주간인물 800호(2012.7.5) "핵의학, 융합연구로 미래의료산업을 선도하다"

[감동편지] 스승과 제자의 칭찬 릴레이 편지.

스승과 제자의 칭찬 릴레이 편지 연산 존경하는 선생님께 ! 하늘과 같은 은혜를 잊고 사는 제자가 오늘 푸르름을 가득안고 안부 전합니다. 벌써 38년전, 언제나 조용한 미소를 지으시며 아침햇살을 한아름 안고 반기시던 선생님, 아니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군대를 제대하시고 처음 부임하셨던 그 날, 우리는 잘생긴 선생님을 부러움으로 뵈었습니다. 비록 11년 차이를 실감하였지만, 하늘과 같은 선생님의 그림자는 감히 다가가기가 두려워 멀리 돌아 다니던 그날이 지금 생각해 보니, 진정한 존경심을 가졌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장애 때문에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지 못했던 저에게 조용한 미소로 어깨를 두들겨 주시며 격려해 주시던 멋진 미남을 최근에 뵈오니 저때문에 늙지는 않았는지.......? 초등학교를 졸업도 채 하..

[감동편지] 서산 6인방 올드학생의 선생님!

서산 6인방의 영원한 멘토 문화교양학과 이영월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로 공부하여 서산에서 6명이 “한국 방송통신대학”에 함께 입학하게 되었다. 같은 학과“문화교양학과”에 원서를 내러가니 학습관 원장님께서는 노 할머니를 비롯하여 고만 고만하게 줄줄이 사탕처럼 딸려 온 입학생들을 의아하게 바라 보셨다. 60대에서 70대이니 “설마 이분들이?” 길게 할 수 있을까 염려하는 눈빛이 엿보였다. 야학으로 서산시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에서 우린 만났다. 배우고 알고 싶어 하는 목마른 갈증, 젊어서는 남편과 가족을 위해 발바닥 불 나도록 뛰어 경제적으로 도움을, 가정 살림에 주부의 역할과 아이들의 엄마로서 없는 지식 동원하여 키우고 가르치느라 바삐 보냈다. 함께 공부한 학우들은 모두 서산 시내에서 살고 있어 학습..

채규희 방송대 전국총동문회장 500만원 발전기금 기부

채규희 방송대 전국총동문회장 500만원 발전기금 기부 (사진설명)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채규희 회장, 조남철 총장, 이동국 교무처장, 김영인 학생처장, 최훈 대외협력과장 한국방송통신대 전국총동문회장 채규희(경영·83) 으뜸공조(주) 대표는 4일 오후 2시 방송대 총장실을 예방, 조남철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월 22대 전국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채 회장은 방송대 발전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교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총동문회는 5월 전국총동문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고, 6월에는 ‘방송대 개교 40주년 기념 제7회 아이러브 방송대 마라톤 축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는 등 동문과 재학생의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동편지] ‘제자 안회를 아끼고 사랑한 공자 닮으신 스승님’

‘제자 안회를 아끼고 사랑한 공자 닮으신 스승님’국어국문학과 김 은 옥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 한 것도 그렇다고 특이할 만하게 내세울 것도 없는 나에게 스승의 날이 되어 기억에 남는 스승님에 대한 글을 써 보라고 온 메일이 눈에 확 들어오질 않았다. 학교 생활이 지치고 많이 힘들었던 것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으니 그럴 것이다. 오늘 '한국사의 이해' 특강이 뚝섬역의 작은 공간에서 있었다. 작년에 영어 특강 들었을 때 교수님의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강의 내용도 좋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시는 모습이 마냥 좋아서 이번에 '한국사의 이해' 특강을 신청하게 되었다. 평소에 역사라고는 관심 밖의 일이었다.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어도 나는 쇠귀에 경읽기를 하듯 넘겨 버렸다. 훌륭한 지식인들..

[감동편지] 살아가는 평생 양식을 주신 문원선생님에게

살아가는 평생 양식을 주신 문원선생님에게 경기대학 농학과 4년 정탄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인연들이 많다. 세상을 처음 만나면서 부모님을 만나고 살아가면 서 매일 다른 인연을 만난다. 우리 학교의 특징인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곳이다. 전에 다른 곳에서 공부하고 다시 시작한 분들도 많다. 이 역시 새로운 인연이다. 나도 73학번으로 공부하다 늦게 농업분야에 있게 되다 보니 다시금 농학과로 입학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온 공학에서 생명을 다루는 농학을 우리학교에서 만나게 되었다. 새로운 분야를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렘이 있었지만 다녔든 학교와 달리 사제 간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유일하게 한 학기에 한번 있는 출석 수업으로 만나는 것이 유일한 게 흠이었다. 이제 4학년이 되면서 다시 새로운 인연..

학과별 교수 응원영상 "기말고사 홧팅!" 학생 호응 좋아

학과별 교수 응원영상"기말고사 홧팅!" 학생 호응 좋아 유투브 바로바기페이스북 바로가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과별 교수들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학과별 학생 수가 많은데다 원격의 교육방법으로 인해 직접적인 접촉이 적은 제자들과 사제의 정을 나누고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 기말고사를 앞두고 날씨와 함께 더욱 뜨거워진 학구열을 잠시나마 식혀줄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교육학과 전용오 학과장은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피아노를 치고 가곡을 부르고는 가사말을 빗대 응원에 메시지를 띄운 것. 유아교육과는 시트콤 같이 구성을 짜서 학생들이 돌아가며 시험 준비의 어려움을 말했다. 이어 이영애 학과장은 모두 힘내라며 파이팅을 외치고 마..

[감동편지] 어버이같은 사랑은 지니신 나의 스승 임두빈 선생님

어버이같은 사랑은 지니신 나의 스승 임두빈 선생님배 정 순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스승의 날이 곧 다가옵니다. 이맘때면 방송에서 TV에서 “스승의 은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저도 어버이 같은 스승님 한분이 눈앞에 선히 떠오릅니다. 먼저 저 자신을 소개할라 치면 저는 중국에서 연변대학, 연변제1사범학원을 졸업하고 현지에서 교사로 근무하다가 한국이 생활수준도 높고 살기도 좋다는 말을 듣고 시야를 넓히고 세상구경도 하고 싶어서 2004년 7월에 한국행을 한 중국동포입니다. 어려서부터 한국(그땐 남조선)에 다녀가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한국말을 좋아하게 되였고 연변대학에서 한국 국..

[감동편지] 선배이자 멘토가 스승 역할

선배이자 멘토가 스승 역할임 태 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방송통신대 관광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임태수라고 합니다. 저의 에피소드는 스승과 제자라기보다는 학우님들의 끈끈한 정이 주제가 된 에피소드입니다. 저는 현재 3학년으로 1학년부터 어떻게 공부할까 고심하던 중 관광학과 스터디 ‘날개치는소리’를 알게 되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좋은 선배님들이 이끌어 주셔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한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를 이끌어 주셨던 선배님들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선배님, 권영재 선배님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1학년 때 4학년이셨던 선배님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신 후에도 현재도 스터디에 오셔서 저희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알려주시고, 지금도 1학년 학우들의 멘토도 맡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