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영웅 석해균 前선장 우리 대학서 제2인생 출항!
아덴만 영웅 석해균 前 선장 우리 대학 청소년교육과 합격 제2인생 출항!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60) 前 선장이 2013학년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청소년교육과에 합격해 제2인생을 시작한다. 방송대 청소년교육과는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우리 대학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학과 중에 하나. 지난달 30일 합격소식을 들은 석 석장은 “우리나라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고 학생들이 심약하다는 생각에 교육자로서 접근해보고 싶다”며 지원동기를 밝혔다. 경남 밀양 출신인 석 선장은 1970년에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해군에 입대해 5년4개월의 군복무를 마쳤다. 이후 1977년부터 외항선을 타기 시작해 1992년 선장이 됐고, 아덴만 해전이 있었던 2011년 1월까지 40여 동안 바다생활을 했다. 계속된 항해생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