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은 산들초등학교 6학년3반 아이들과 담임 선생님이 꾸려나가는 교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아직은 어린 개구쟁이 초등학생들의 실수를 한치의 용납도 없이 냉철하게 가르치는 여왕, 마여진 선생 탓에 아이들은 늘 긴장한 채 학교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에겐 복이 온다는 것, 나쁜 짓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는 것, 우정과 봉사를 지켜야 된다고 가르치지만 사실 이 동화같은 이야기들이 현실이 아니란걸 알고 있죠. 착하게만 살았다가는 굶어 죽기 딱 좋고, 나쁜 짓을 해도 힘이 센 사람의 편을 들면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을요. 때문에 마여진 선생 아이들에게 "1등만이 살길이다!"라고 말합니다. 교육과를 준비 중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우선적으로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