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일반 사이버 대학과 어떻게 다를까요?

 

 

 

 

 

방송대는 원격교육기관이자 국립대학교입니다.

보통은 사이버 대학과 많이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방송대는 원격수업을 하는 점에서는 대부분의 사이버 대학과 비슷하지만

학비와 수업 진행 방식, 시험 방식 등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오늘은 방송대와 사이버 대학 사이에서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방송대와 사이버 대학의 차이점과 장점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지금부터 한번 확인해볼까요?

 

 

 

 

방송대는 1972년 대학교육 소외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기 때문에

일반 대학처럼 기초적인 전통학문의 비중이 높습니다.

사이버대는 10여 년 전부터 사회적 비용 절감과 재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기 위해 만들어져

기초보다는 실용적, 실험적인 교육을 더욱 중시하고 있습니다.

 

방송대는 TV 채널과 실제 출석 교육을 통해 원격교육뿐만이 아닌

오프라인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데,

시험 또한 직접 시험장에 가서 응시하게 되어있습니다.

사이버대는 온라인 원격 교육만을 실시하며

시험 역시 온라인상에서 진행됩니다.

 

학사관리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방송대는 학사관리가 사이버대학에 비해 엄격한편입니다.

만족할만한 교육과 졸업생을 배출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많은 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사이버대학은 수업을 제대로 듣고, 성적이 일정 이상으로 나오면

졸업을 할 수 있어 학위 또한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방송대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교육적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쌓인 교육 경험과 컨텐츠들은 누구도 흉내내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소유한 위성 TV방송인 방송대학TV와 멀티미디어를 통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온라인 강의에서 부족한 부분은 대면 학습을 병행하여 해결하고 있답니다.

또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국립대학인 만큼 등록금 역시 방송대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대학의 약 30%인 등록금은

한 학기당 약 35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대학 공부의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방송대와 사이버대의 차이점, 이제 잘 아셨나요?

방송대와 사이버대는 단순히 경쟁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설립목적과 형태가 다른 만큼

 협력하여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초와 전통적인 학문과 체계적인 교육을 원한다면

이번 주 방송대의 신편입생 모집이 시작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방송대에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방송대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