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석입니다~ 저는 이번에 서울에 숨은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의 지하철 2호선에는 언제나 사람이 많습니다. 2호선을 타고 가다 보면 유독 눈길을 끄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낙성대’였습니다. 서울 사는 사람도 뭐 하는 곳인지 잘 모르고 저처럼 지방에서 왔다면 더더욱 잘 모르는 곳이죠.. 전에 궁금해서 서울 사시는 분한테 낙성대가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대학교 아니야?”라고 하시더군요~ㅡ_ㅡ 한자로 낙성대의 ‘대’자는 ‘큰대 (大)’자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분의 때묻지 않은 초롱초롱한 눈빛은 정말 잘 모른다는 뜻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서울사람들도 평소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낙성대’라는 곳이 이름처럼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다루고 싶어 이 리뷰를 쓰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