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만 걸려도 만사가 다 귀찮아지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죠. 그런데 감기보다 더 심하게 아플 때는 얼마나 더 힘들까요? 그런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중에 편치 않은 몸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시인으로 활동 중인 분이 계신데요. 바로 법학과의 장정숙 동문입니다. 장정숙 동문은 9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도 할 수 없이 중환자실에서 지내다 기적적으로 깨어났습니다. 하지만 뇌출혈의 후유증으로 중풍이 생겨 예전과 같지 않은 건강 상태가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정숙 동문은 어려움을 느끼고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왕성한 시작(詩作)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꾸준한 활동을 통해 얼마 전 네번째 시집 ‘수상한 날’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장정숙 동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