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380

만학도의 열정으로 영어학습서 출간까지, 영어영문학과 이영선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특징 중의 하나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우 분들이 함께 공부를 한다는 점이죠. 자녀 세대부터 부모, 그리고 조부모 세대까지 3대가 함께 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만학도의 열정을 불태우며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오늘 전해드릴 동문소식의 주인공도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 박사과정까지 마친 뒤 NGO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바로 영어영문학과의 이영선 동문의 소식 전해드릴게요~! 이영선 동문은 현재 지역 문화단체 '소나무'의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40이 넘은 나이에 공부를 결심하게 된 이영선 동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열심히 노력하고 영어 회화 공부까지 익힌 끝에 졸업은 물론, 영어 교사로도 활동했다..

감성치안으로 파주경찰 최초 여성 파출소장까지, 경영학과 윤양숙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경찰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경찰이라는 직업에는 엄격하고 무서운 이미지가 있는데요. 오히려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부드러운 경찰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찰 분들도 많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가운데에도 주민들 가까이에서 소통을 하는 경찰이 계신데요. 지난 7월, 파주시 파평파출소장으로 부임한 윤양숙 동문(경영학과)의 소식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양숙 동문은 지난 86년 순경으로 임관하여 올해로 경찰 경력 30년을 맞이하는 베테랑 경찰인데요. 윤양숙 동문은 국민과 경찰의 소통 거리를 좁히기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스마트 국민제고 앱"을 다운 받아주고, SNS를 활용해 동네를 ..

꾸준한 시작(詩作)활동이 상(賞)이라는 결실로, 국어국문학과 강영은 동문

문학을 사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이 많다는 사실은 모두 잘 알고 계시죠~?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 문학 창작 활동을 하는 동문들도 많이 계신데요. 이러한 동문 분들 가운데 반가운 수상 소식이 있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국어국문학과의 강영은 동문의 소식인데요, 강영은 동문의 시집 '마고의 항아리'를 통해 제13회 한국문협 작가상 시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한국문협 작가상은 한국문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상으로, 문인들의 창작 활동 격려를 위해 만든 상인데요. 수상 후보 기준부터 까다롭습니다. 한국문협 작가상의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등단한지 15~25년이 되어야 한다고 해요. 이러한 기준을 갖춘 회원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쓴 문인에게만 주는 상이라고 하니, 강영은 동문의 수상..

농·특산물 명인이 되기까지,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 최영자 동문

물건을 구매할 때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기준을 갖고 고르시나요~? 아무래도 다른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고,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라고 하면 믿고 구매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상을 받거나 인기 순위에 오르면 신뢰도는 더 커지죠. 이렇게 소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이 얼마전 발표 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 가운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분께서 운영하는 브랜드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알려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 최영자 동문의 소식입니다! 최영자 동문은 충남 서산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조청 조청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키우고 농사를 짓던 삶에서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찾던 최영자 동..

자랑스런 대한국민, 자랑스런 우리 동문! 박현식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자랑 중 하나는 바로 75만 동문 네트워크의 파워죠! 자랑스러운 방송대 동문 여러분들께서 사회 곳곳에서 방송대를 빛내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박현식 동문의 소식입니다. 박현식 동문은 이번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에 수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2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이란 대한국민대상위원회, 대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사회 각계 각층에서 대한국민의 자존심을 세워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당당한 대한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박현식 동문은 원주열린학교 개교, 치악산포럼 개최, 원주도시농업포럼 창립, 장학사업 등의 활동으로 높은..

공부에 대한 끝 없는 갈증, 법학과 신구범 동문

최근 제주 관광, 제주 이민 등 제주도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뜨겁습니다. 제주도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인데요. 제주사랑에 앞장 서고 이를 행동으로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제주도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것 같아요. 지방자치단체를 이끄는 정치인이 지역을 사랑한다면 지역 발전에 더더욱 도움되겠죠~? 이는 바로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이야기입니다. 제주 지하수의 상품화와 컨벤션센터 건립, 세계섬문화축제, 풍력발전개발, 감귤생산 조정제 등 제주도지사로 지낼 당시 그는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는데요. 이렇게 지역발전에 힘을 쏟은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역시 75만 동문 네트워크 파워를 높여주는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의 동문이랍니다! 신구범 동문은 지난 2014년 도지사 재선에 실패 후, 다시 공..

저돌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초선의원, 경제학과 오영훈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소중하고 든든한 75만 동문 네트워크의 파워가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자랑스러운 동문 네트워크 가운데 정치인으로 활동 중인 동문 분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제주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초선의원이 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의 오영훈 동문의 소식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오영훈 동문은 제 8·9대 두 차례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의원을 지내며 저돌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지역 현안과 의회 갈등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러한 경험과 자질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3일에 있었던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해 초선의원이 되어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방교육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상임위원회 선택에 큰 고민이 없이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더..

문학에 대한 열정에서 시인 등단까지, 국어국문학과 정의현 동문

시(詩)를 읽고 마음이 뭉클했던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짧은 단어와 문장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담아내는 시는 그 참 뜻을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직접 쓰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문학을 사랑하는 학우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작품을 읽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글을 쓰는 분들도 많이 계시답니다. 그 가운데에는 자랑스럽게 문학계에 등단하신 분들도 계시죠. 오늘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과에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국어국문학과의 정의현 동문이 계간 ‘문장’ 2016년 여름호에서 제36회 시 부문 신인상에 선정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고 합니다. 사실 정의현 동문은 처음부터 국어국문학과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타 대학에서 국사학과를 졸업..

"될 때 까지 하자!" 뜨거운 학구열과 노력으로 얻은 100승, 농학과 구자흥 동문

승마를 취미 생활로 하시거나, 경마공원에서 레저를 즐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말에 그냥 올라타면 될 것 같지만, 말 역시 살아있는 동물이다 보니 말을 잘 다루면서 잘 타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75만 동문 네트워크! 이 가운데 말과 함께 지내는 동문이 있는데요. 바로 조교사로 활동 중인 구자흥 동문입니다. 구자흥 동문은 약 30년간 서울 경마장을 지키며 말과 함께 지내온 조교사인데요. 서울 최고의 학구파 조교사로도 유명합니다. 타 대학 축산과를 졸업했던 그는 불타는 학구열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의 동문이 되어 농학을 배웠는데요. 이후로도 타 대학에서 체육학과 타 대학원에서 스포츠예술산업을 전공하며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

전직 교사의 끝 없는 가르침, 영어영문학과 김춘자 동문

어릴 적, 할머니의 다정한 목소리로 듣던 옛날 이야기의 추억 모두 기억 하시죠? 이야기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할머니가 얘기 해주셔서 더 재미있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동화도 할머니가 해주시면 더 재밌게 들을 수 있겠죠~? 충북 음성군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캠프 프로그램 가운대 70대 전직 교사의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공이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라는 사실! 자랑스럽지 않나요~? 영어 동화책 읽어주는 할머니 선생님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의 동문인 김춘자 동문인데요. 전직 초등학교 교사였던 김춘자 동문은 교직 생활을 하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또 다른 전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