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태안서 농촌 돕기와 도서 기증으로 사랑 실천1사 1촌 활동에 전국 교직원 90여 명 모여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조남철 · 이하 방송대)는 4일 1사 1촌 결연을 맺은 충남 태안군 남면 뒷골마을에 방문,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번 활동에는 조남철 총장을 포함하여 전국 지역에서 모인 9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대부분의 농촌처럼 이 지역도 대부분이 고령자로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직원들은 가구별 텃밭에 삼삼오오 흩어져 수확, 포장, 정리, 운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임광민(39) 씨는 “마트에서만 사던 식재료를 직접 수확해보니 고마움과 함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가족들과 기회가 닿으면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활동 후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