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 423

행정학과 이선우 교수의 칼럼

제도 보다는 역시 사람이 문제라는 방송대 행정학과 이선우 교수의 칼럼이중앙일보 22면에 소개가 되었습니다.방송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관피아, 고시제도의 문제 아니다!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세월호 침몰 참사가 우리 사회에 몰고 온 충격은 대단하다.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해경과 재난안전 담당기관의 허둥거림과 비전문성은 국민들을 불안케 했고, 결국에는 공무원 인사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이어졌다. 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분석이 앞서야 하고, 그에 근거해 대안을 마련하는 순서를 밟아야 한다. 왜 행정고시를 폐지하거나 선발인원을 축소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일까. 이 주장을 하는 분들은 해양경찰청의 고위직을 배도 타보지 않은 행정직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임을 지적한다. 공직..

문화교양학과 이필렬교수님의 컬럼이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의 칼럼 가 경향신문 오피니언 34면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뜨거운 선거가 이제 마무리 되고, 당선자들의 윤곽과 당선여부가 거의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방송대인은 모두 투표 잘 하셨겠죠! [녹색세상]추첨 민주주의이번 지방선거에 녹색당도 참여했다. 녹색당은 선거에 후보를 낸 여러 정당 중에서 유일하게 집권을 꿈꾸지 않는 정당일 것이다. 추첨을 통해서 대의원을 뽑기 때문이다. 추첨은 모든 추첨 대상이 주어진 일을 수행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한다. 그러므로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통치 권력이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원천봉쇄하고, 이들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집권 자체를 가능하지 않은 일로 만든다. 임기까지 짧게 제한하면, 직접민주주의를 위한 최상의 장치도 될 수 있다. 추첨..

우리 대학 직원 82명 마늘밭에서 구슬땀

우리 대학 직원 82명 마늘밭에서 구슬땀충남 태안 남면 뒷골마을을 찾아 다섯 번째 1사1촌 봉사활동 진행 충남 태안 남면의 마늘 밭, 우리 대학 직원들이 삽으로 마늘을 캐기 쉽게 마늘 한통을 중심으로 길을 낸다. 흙을 털고 주대를 자른 후 한 곳에 가지런히 모아 건조시킨다. 직원들은 각자 배정된 농가에서 삼삼오오 서로 도와가며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탰다. 우리 대학 교직원 82명은 5월 29일 충남 태안군 남면의 ‘뒷골마을’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북지역의 교직원 82명으로 4~8명씩 조를 이뤄 20여 농가에 배치돼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2년부터 3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주용(50) 씨는 “평소에 ..

[주부일자리]직업상담사-교육학과 서혜정 동문

경력단절과 빠른 은퇴 등 '제2의 인생 설계'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제 2의 인생을 함께 고민해주는 직업상담사, 참 매력적인 일인데요경력 단절을 거져 현재는 직업상담사로 맹활약중인 동문을 만나보시죠. [주부일자리]직업상담사 인생 백세시대,진로설계부터 취업까지 도와드립니다 우리 대학 교육학과 서혜정(42)동문이 안양인력개발센터 잡동아리 담당 직업상담사로 활약 중인 인터뷰가 내일신문 5월 29일자에 소개됐다. 서 동문은 결혼 후 전업주부로서 오랜기간을 보내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독서지도사로 일했다. 이후 우리 대학 교육학과 졸업 후 교수님의 추천으로 경기지역산학협력단에서 직업 훈련 업무를 담당했다. 이때 직업상담사의 매력을 느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업상담사 실무 능력을 이수 받았다. ..

사랑나눔회, 신생아 수술비 써달라며 1천만원 기부

사랑나눔회, 신생아 수술비 써달라며 1천만원 기부26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전달 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동호회 “사랑나눔회(회장 원유순)”가 2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서울 종로구)에서 후원회(운영위원장 노정일)에신생아의 심장병 수술비를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강원도 원주에 사는 한 부부는 어여쁜 아기를 낳았는데 심장병(팔로사징증)을 갖고 태어나 바로 큰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수술 경과가 좋아 퇴원해 9개월이되었지만 1천만원의 수술비가 없어 큰 곤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돕고자 후원회를 찾아온 우리 대학 ‘사랑나눔회’와 연결이 된 것이다. 원유순 회장은 “교수와 직원 60여 명(현재)이 매월 회비를 모아 후원가정 및 후원시설에 매월 경제..

[한겨레 칼럼] 임재홍 법학과 교수

대학 시장화 정책 포기해야 우리 대학 법학과 임재홍 교수의 에 대한 칼럼이 한겨레신문 22일자 33면에 소개됐다. 지난 4월로 대학특성화 작업 신청이 마감되었다. 수많은 대학들이 향후 예정되어 있는 대학평가를 염두에 두고 입학정원 감축 폭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대학들이 특성화사업 결정을 포함하여 학과 통폐합, 입학정원 조정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물론 이러한 일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었다. 2005년부터 대학의 구조조정은 일상적인 일이 되어 버렸다. 언론마저도 대학의 무책임과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논조가 일반화되어 버렸다. 교육부는 의기양양하게 구조조정의 칼날을 휘둘러대고 있다. 지난달 말 김희정 의원이 교육부 정책을 반영한 ‘대학 평가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박..

"정운찬 前총리도 이 손아귀 맛 보셨다오"-경제학과 정종렬 학우

"정운찬 前총리도 이 손아귀 맛 보셨다오" -경제학과 정종렬 학우 우리 대학 경제학과에 재학중인 정종렬(62) 학우가 시각 장애인 안마사로 활동하며 우리 대학에서 3개 학위를 취득해 조선일보 5월 23일자에 소개됐다. 정 학우는 열두 살 때 '선천성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고, 1975년부터 안마사 생활을 시작. 뛰어난 솜씨로 입소문을 타면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준규 전 검찰종장 등의 명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정 학우는 2000년 우리 대학 교육학과에 입학 한 후 강의 내용을 녹음해 외우며 공부한 결과 교육학, 법학, 행정학 3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노인과 학생에게 무료로 안마 봉사를 하고 있는 정 학우는 경제학에 이어 영문학을 공부한 뒤 자서전을 출간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며 "육십 인생을 돌..

재취업 성공사례, 일과 가정 모두 잡은 경단녀의 비결은 꾸준함!

최근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2011년부터 무료로 이들의 교육과 재취업을 도운 곳이 성공 사례집을 냈다. 사단법인 여성중앙회가 운영하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가족부, 로레알코리아가 함께 진행한 '워킹맘, 두 번째 아름다운 선택' 프로그램의 3년간 결실이다. 사례집에 포함된 28명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변미애(44), 홍은주(40), 채선영(35)씨를 만났다. Q. 남자들도 부러워할 직장에 다녔다는데 왜 그만뒀나요? 홍은주 "중국동방항공에서 7년 동안 승무원으로 일한 뒤 한국 호텔에서 중국 마케팅 팀장으로 일했어요.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벨라지오 호텔 임원 눈에 띄어 '같이 일하자'는 제의를 받았죠. 비자를 기다리는데 임신했다는 걸 알았어요. ..

[경향신문 칼럼]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

현재 이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안전 문제는 구체성이 결여된 탁상공론식의 지식노동 방식과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는 '장인정신'의 결여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학교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의 글을 함께 읽어보시죠. [녹색세상] ‘장인정신’만 있었어도… 미국의 중·고등학교 교육도 정보기술 거품 후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전에 학교에는 기술 작업장이 있었고 여기에서 담당교사가 실용적 기술을 가르쳤는데, 지금은 그게 거의 컴퓨터로 대치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기능노동이 지식노동에 비해 급이 낮은 것처럼 생각하지만, 간단한 전기설비나 배관작업이라도 머리와 몸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노동이고 그렇기 때문에 성취감도 훨씬 크다고 주장한다. 그가 한국의 인문계 학교..

지금은 여성성공 시대,경영학과 최혜심 동문

불의의 사고를 딛고 주요 공공기관 CCTV 사업을 수주해내는 보안시스템 업체 (주)가디엘 최혜심 대표 2009년 경영학과를 졸업한 자랑스런 우리의 동문입니다. 가디엘 최혜심 사장"군부대·박물관…우리가 만든 '눈'으로 지키죠" 우리 대학 경영학과 동문 최혜심 가디엘 사장이 4/22 한국경제 지면(A16)을 통해 소개됐다. 최 동문은 20대 중반이던 1995년 큰 사고를 당해 재활에만 5년이 넘게 걸렸다. 이 후 자신과 엄마로서 아이들을 위해 일터로 반드시 복귀 해야겠다고 다짐 후 창업을 위해 1년 동안 직업전문학교에서 회계와 재무관리 공부를해 2004년 7월 보안시스템 업체 가디엘을 창업했다. 창업 초창기에는 CCTV 기술자 2명을 직원으로 시작해 관공서에 설계 제안을 하러 직접 뛰어다녔지만 현재 주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