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 423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으로 일구어낸 행복, 중어중문학과 이옥희 동문

해외에서 외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까지 하는 삶을 살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최근 국내에도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같은 다문화가정의 이주자를 돕는 이주민 분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많은 동문 분들 중에서도 다문화가정 출신인 동문 분들이 계신데요. 오늘은 중국 단동에서 한국으로 생활 터전을 옮겨와 봉사활동을 하며 열정적인 삶을 사는 이옥희 동문(중어중문학과)의 이야기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조선족 출신인 이옥희 동문은 20년 전, 중국 단동의 원목가공업 무역회사에서 통역 업무를 했는데요, 당시 회사를 운영 중이던 남편을 만나 중국에서 결혼 했지만, 회사가 어려워지자 남편과 함께 한국으로 귀향하게 되었습니다. 이옥희 동문은 어려운 경제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공장과..

아픔도 꺾지 못한 30년 이상의 봉사활동, 중어중문학과 김옥숙 동문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위한 베푸는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봉사활동은 처음 시작하는 것보다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더 어려운데요. 봉사활동의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지속적인 활동이라고 합니다. 부산지역 소외아동들의 '대모'라 불리면서 지난 30여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랑스러운 동문이 있습니다. 중어중문학과의 김옥숙 동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부산지체장애인복지협의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옥숙 동문은 그룹홈(옛 고아원)에서 아이들의 멘토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요. 중학교 시절 고아원에서 지내던 친구와 친해진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봉사활동 인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옥숙 동문의 이러한 베푸는 삶은 가진 것이 많아서 가능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김옥숙 동문의 가정 형편 역시..

행복한 동화작가의 길을 걷다, 청소년교육과 박미정 동문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은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문학 분야에서도 많은 분들이 작가로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꼭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동문이 아니더라도 문학을 사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은 여러 작품을 통해 문학계에 등단을 하거나, 문학상 수상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얼마 전에 또 하나의 반가운 수상 소식이 더해졌는데요. 바로 청소년교육과 박미정 동문의 소식입니다! 박미정 동문은 지난해 제8회 한국아동문학회 신인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2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을 통해 수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박미정 동문이 수상한 작품은 국내 최초로 공모한 구연동화 부문에서 '고마운 비' 외 4편의 작품으로 식물, 곤충, 동물 등을 의인화 한..

만학도의 열정으로 영어학습서 출간까지, 영어영문학과 이영선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특징 중의 하나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우 분들이 함께 공부를 한다는 점이죠. 자녀 세대부터 부모, 그리고 조부모 세대까지 3대가 함께 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만학도의 열정을 불태우며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오늘 전해드릴 동문소식의 주인공도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 박사과정까지 마친 뒤 NGO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바로 영어영문학과의 이영선 동문의 소식 전해드릴게요~! 이영선 동문은 현재 지역 문화단체 '소나무'의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40이 넘은 나이에 공부를 결심하게 된 이영선 동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열심히 노력하고 영어 회화 공부까지 익힌 끝에 졸업은 물론, 영어 교사로도 활동했다..

감성치안으로 파주경찰 최초 여성 파출소장까지, 경영학과 윤양숙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경찰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경찰이라는 직업에는 엄격하고 무서운 이미지가 있는데요. 오히려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부드러운 경찰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찰 분들도 많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가운데에도 주민들 가까이에서 소통을 하는 경찰이 계신데요. 지난 7월, 파주시 파평파출소장으로 부임한 윤양숙 동문(경영학과)의 소식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양숙 동문은 지난 86년 순경으로 임관하여 올해로 경찰 경력 30년을 맞이하는 베테랑 경찰인데요. 윤양숙 동문은 국민과 경찰의 소통 거리를 좁히기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스마트 국민제고 앱"을 다운 받아주고, SNS를 활용해 동네를 ..

꾸준한 시작(詩作)활동이 상(賞)이라는 결실로, 국어국문학과 강영은 동문

문학을 사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이 많다는 사실은 모두 잘 알고 계시죠~?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 문학 창작 활동을 하는 동문들도 많이 계신데요. 이러한 동문 분들 가운데 반가운 수상 소식이 있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국어국문학과의 강영은 동문의 소식인데요, 강영은 동문의 시집 '마고의 항아리'를 통해 제13회 한국문협 작가상 시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한국문협 작가상은 한국문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상으로, 문인들의 창작 활동 격려를 위해 만든 상인데요. 수상 후보 기준부터 까다롭습니다. 한국문협 작가상의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등단한지 15~25년이 되어야 한다고 해요. 이러한 기준을 갖춘 회원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쓴 문인에게만 주는 상이라고 하니, 강영은 동문의 수상..

농·특산물 명인이 되기까지,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 최영자 동문

물건을 구매할 때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기준을 갖고 고르시나요~? 아무래도 다른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고,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라고 하면 믿고 구매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상을 받거나 인기 순위에 오르면 신뢰도는 더 커지죠. 이렇게 소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이 얼마전 발표 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 가운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분께서 운영하는 브랜드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알려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 최영자 동문의 소식입니다! 최영자 동문은 충남 서산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조청 조청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키우고 농사를 짓던 삶에서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찾던 최영자 동..

자랑스런 대한국민, 자랑스런 우리 동문! 박현식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자랑 중 하나는 바로 75만 동문 네트워크의 파워죠! 자랑스러운 방송대 동문 여러분들께서 사회 곳곳에서 방송대를 빛내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박현식 동문의 소식입니다. 박현식 동문은 이번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에 수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2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이란 대한국민대상위원회, 대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사회 각계 각층에서 대한국민의 자존심을 세워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당당한 대한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박현식 동문은 원주열린학교 개교, 치악산포럼 개최, 원주도시농업포럼 창립, 장학사업 등의 활동으로 높은..

공부에 대한 끝 없는 갈증, 법학과 신구범 동문

최근 제주 관광, 제주 이민 등 제주도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뜨겁습니다. 제주도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인데요. 제주사랑에 앞장 서고 이를 행동으로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제주도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것 같아요. 지방자치단체를 이끄는 정치인이 지역을 사랑한다면 지역 발전에 더더욱 도움되겠죠~? 이는 바로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이야기입니다. 제주 지하수의 상품화와 컨벤션센터 건립, 세계섬문화축제, 풍력발전개발, 감귤생산 조정제 등 제주도지사로 지낼 당시 그는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는데요. 이렇게 지역발전에 힘을 쏟은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역시 75만 동문 네트워크 파워를 높여주는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의 동문이랍니다! 신구범 동문은 지난 2014년 도지사 재선에 실패 후, 다시 공..

저돌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초선의원, 경제학과 오영훈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소중하고 든든한 75만 동문 네트워크의 파워가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자랑스러운 동문 네트워크 가운데 정치인으로 활동 중인 동문 분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제주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초선의원이 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의 오영훈 동문의 소식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오영훈 동문은 제 8·9대 두 차례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의원을 지내며 저돌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지역 현안과 의회 갈등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러한 경험과 자질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3일에 있었던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해 초선의원이 되어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방교육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상임위원회 선택에 큰 고민이 없이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