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大, 올해 한중관계 성어로 모합신리(貌合神離) 선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실용중국어학과는 올해의 한중관계를 나타낸 성어로 ‘모합신리(貌合神離)’를 선정했다. 대학원 실용중국어학과와 원우회가 지난 11월 학부 및 대학원 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중관계를 나타낸 성어를 공모한 것. 박성민(대학원 1기)씨가 투고해 대상을 받은 모합신리는 소서(素書)에 쓰인 ‘모합심이자고,친참원충자망(貌合心離者孤,親讒遠忠者亡)’에서 온 성어로 ‘겉으로는 친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각자 딴마음이 있다’. 또는 ‘서로 의 좋은 듯하나 속은 딴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심사위원인 김영구 교수(대학원 실용중국어학과장)는 “한중관계의 점잖은 외형과 치열한 수 싸움의 내면을 아주 잘 상징하는 성어다. 위태위태한 듯하면서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