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만큼 인정 쌓이는 '신통방통' , 컴퓨터과학과
■ ‘지혜 나눔ㆍ인생 배움’ 캠페인
⑥ 컴퓨터과학과 ‘비트앤바이트’
전공 특성상 실습 중요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모임·활동
그룹 내 소모임도 활성화…다양한 연령대 선후배 ‘끈끈’
프로그래밍은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아 기본이 중요하다. 이런의미에서 데이터의 기초 저장단위를 의미하는 ‘비트(bit)와 바이트(byte)’로 모임명을 삼았다.
‘비트앤바이트’는 대학로 이화사거리에 있는 스터디룸을 사용하며 PC실과 강의실로 구분돼 있다. 주중에는 1~4학년 학생들이 교재를 중심으로 한 수업과 실습을 주로 하고, 주말에는 주중에 오지 못한 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스터디룸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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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문회사에 근무 중인 3학년 김민재(29) 씨는 “같이 공부하는 동기가 알고보니 어머니의 연배였다”며 “20대 후반이라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며 느슨해지기 일쑤인데, 연장자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보면 경외심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층은 최신 프로그램에 빠르게 적응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연장자들은 계획력과 끈기가 대단해 배울점이 많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예비 새내기들에게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는 사이버대학이지만 스터디를 통해 일반 대학과 똑같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며 “오히려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의 사람들을 만나 고생하며 공부하다 보니 선후배 관계가 돈독해져 인맥 형성이 된다”고 전했다.
방송대 컴퓨터과학과는 첨단 IT기술 습득에 필요한 기초 및 응용교육을 통해 21세기 정보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프로그래밍, 시스템, 자료운영, 하드웨어, 컴퓨터과학응용, 전산수학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IT 기반기술 및 응용기술을 학습한다. 컴퓨터 과학 분야의 연구소, 관공서, 국영기업체, 통신 및 서비스 업체, 금융기관, 기타 컴퓨터 소프트웨어 하우스를 비롯한 전문업체 등에서 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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