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가정학과요? 요리잘하시나요??
선배 및 후배 : 무슨 과이세요? 나 : 가정학과 입니다. 이런 대답을 할 때 마다 한번씩 들어봤던 애기들이란 '요리잘하시겠어요', '결혼생활 잘하려고 공부하는 거니', '가정생활 어떻게 잘 꾸려나가는것인지 배우는거니?' 등 등 이런 말들 매일 들었었죠. 가정학과라면 누구든지 한번씩은 들어봤죠?? 전 만나면 모든사람들이 그렇게 물어봤던 기억이 나서 웃음이 납니다. 저도 처음에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땐 나도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몰랐었고 정말 이런 내용을 배우는 걸까?하면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벌써 가정학과를 입학해서 다닌지도 벌써 3년째. 내가 막내였고 내가 후배였는데 어느 덧 벌써 3학년이라는 고학년의 올라와있으며 '선배님!, 선배님!!' 이라는 호칭을 들으며 후배분들에게 답할 기회가 많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