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뻘 동기가 또래보다 편한 청소년과 한국방송통신대 '지혜 나눔·인생 배움' 캠페인⑧ 청소년교육과 '상록수'스터디 지하철 5호선 신정역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한국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 스터디 모임 '상록수'의 모임 장소가 위치해 있다. 강서구와 양천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주 멤버다. 3학년 대표 권연주(37) 씨는 "학년별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총 8개 팀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스터디 모임을 한다. 주말에는 청소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독서실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청소년교육과는 방송대에서 인기가 많은 학과에 속한다. 졸업하면 청소년지도사 2급을 위한 필기시험을 면제받고 면접으로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함께 공부하며 사회복지사나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따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