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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특집]공부+친목=스터디로 졸업생 4000명이 재입학

한알맹 2012. 12. 13. 20:28

[중앙일보특집]공부+친목=스터디로 졸업생 4000명이 재입학

 

중앙일보는 12월 13일(목) 자에서 특집으로 우리 대학을 3면에 걸쳐 다뤘다. 높은 재입학인원, 스마트 학사관리, 전국적인 네트워크 등 방송대의 특징을 잘 소개하고 있다. 아래 내용은 요약본이며, 자세한 기사내용은 아래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홍보팀>

 

 

 

 

 

졸업생 4000명 해마다 재입학! ‘공부+친목=스터디’가 한 몫하죠

 

“일반 4년제 대학과 비교해 다른 느낌이 거의 없어요. 오히려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함께 모이니까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이 붙었죠.” 국립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동기들인 고정환(31·관광학과 3)·성지은(25·농학과 3)·김효연(23·미디어영상학과 3)씨는 방송대를 "가족” 같다고 표현했다. 고씨가 “저희 스터디 모임에선 10년 동안 벌써 여섯 쌍이 만나 결혼까지 했다”고 말을 꺼내자 성씨와 김씨는 마치 자기 일인 양 “와~ 축하해요”라며 기뻐했다. 만난 지 10분 만에 벌써 가족이 된 느낌이다. 이들은 “보통 원격대학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며 “스터디 모임 덕분에 사람 냄새 나는 끈끈한 정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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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만남, 교수 화이팅 동영상…학교·학생 사이 점점 따뜻해진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가정학과는 지난 7월 7일과 8일 경기도 가평에서 1년 중 가장 큰 학과 행사인 한마음수련회를 열었다. 학술제와 함께 진행된 이 행사에는 김외숙 학과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 동문, 동문 가족 등 700여 명이 모였다.

행사는 우수 학습 동아리 시상과 사례 발표, 교수와 학생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학습법 등을 공유하는 전공별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재학생들이 교수·디자이너·요리사 등으로 성공한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롤모델로 정한다. 김 교수는 “가정학과는 여학생들이 많아 정서적인 교류가 많은 편이다.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별도의 특강을 마련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의상학 전공의 경우 자격시험이 많아 선배들이 직접 면대면(face-to-face) 지도를 해주기도 한다. 김 교수는 “혼자 공부를 하려면 외롭다. 학교에서 마련한 이런 기회를 통해 선후배들이 직접 만나 경험을 공유하면서 학습 의지를 굳건히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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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PC?모바일로 수강, 전국 49개 캠퍼스가 도서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는 대졸자들에게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국립대이다. 과거 교육 기회를 놓친 사람들이 학위를 받는 대학의 역할에서 넓어진 것이다. 강의 서비스 형식도 매체에 따라 라디오→TV→인터넷→모바일로 변모, 확장시키고 있다. 방송대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알아본다.
방송대의 모든 강의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방송대생 80%가 직장인이고 나머지 학생들도 가사, 육아나 다른 일들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학업에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갖가지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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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시험 없이 2013학년도 신입·편입생 동시 모집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는 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인문·사회·자연·교육과학대학 내 22개 학과(전공)에서 신입생과 2·3학년 편입생 등 16만여 명을 선발한다. 별도의 입학시험 없이 신입생은 고교 성적을 활용하고, 편입생의 경우 이전 대학 성적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선 학사학위 소지자, 연장자, 학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선선발한다. 편입학만이 가능한 간호학과와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몇 개 학과를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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