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1570

등록금 인상에 대한 여론은?

정부가 추진 중인 등록금 상한제는 사실상 내년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시키기보다는 인상폭을 억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각 대학들도 ‘내년에는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등록금 인상에 대한 우리 대학 구성원 간의 여론은 엇갈린다. ◆부정 여론=일단 부정적인 시각이 만만치 않다. ‘호전되지 歌� 있는 경제 여건을 고려해야한다’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보존을 위한 등록금 인상은 반대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어려움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사업 계획을 재검토하면 인상 요인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우리 대학 한 교수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추진 사업 때문에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면 이..

키치, 유치해도 네가 좋아!

지구를 지켜라’ ‘미지왕’ ‘불청객’ ‘에어플레인’….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영화가 개연성 없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엉뚱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하지만 영화는 뻔뻔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의도된 유치함을 마구 발산한다. 이런 경우 키치적 요소가 가미됐다고 한다. 키치(Kitsch)란 대중적 요소 중 저속한 행위를 두루 가르켜 이르는 말이다. 키치에 대한 수많은 이론의 공통점은 바로 ‘드러내기’와 ‘이질적인 만깹?� 조화라는 것이다. 드러내는 행위의 즐거움. 그 유쾌한 자기표현에 대해 알아봤다. 저속한 즐거움, 키치 키치라는 단어는 ‘저속한 작품’ ‘싸게 만들다’라는 뜻을 가진 독일어 동사 ‘verkitschen’에서 유래됐다는 것이 통설이다. 하지만 키치의 어원에 대해서는 많은..

현재의 기록은 미래의 기억

프랑스·일본이 수탈·보관해온 조선시대 왕실도서의 반환이 결정됐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 학자·단체들이 우리 조상들의 기록물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많은 학자들이 ‘기록은 역사 그 자체’라고 이야기한다. 조상들의 기록을 통해 수백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당대의 삶을 유추해 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문화재 환수는 ‘우리의 역사를 되찾았다’고 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렇다면 후손들을 위해 내가 기록의 주인공이 돼 보는 것은 어떨까? 거창한 일들이 아니어도 좋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들을 기록해보자. 매체는 어느 것이든 좋다. 우리 선조들이 한자와 그림으로 시대와 문화를 기록했다면, 현재의 우리들에게는 한글과 카메라가 있다. 누구나 후손들, 동시대의 타인들에게 기록을 ..

"실천적 글쓰기는 나의 삶"

▲ 영화평론가 유지나 담대한 페미니스트. 진취적이고 사회참여적인 지식인. 자유롭지만 또한 예리하고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비평가.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 쯤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영화평론가 유지나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2000년 제21회 청룡영화상 영화평론상 수상, 2002년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이사장 취임, 2005년 세계문화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훈장을 받기도 한 그녀는 현재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여성문화단체 ‘이프토피아’와 손잡고 ‘웰 에이징(멋지게 나이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멀티플레이어인 셈이다. TV·라디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영화평론은 물론, 시대적 담론을 이끌어내고 각종 칼럼과 강연을..

기록, 이렇게 시작해보자!

▲ 원종일 동문의 기록작업. 서울 삼선동(왼쪽)과 정릉동(오른쪽)의 2000년대 중반 모습 단편영화감독·사진가로 활동 중인 원종일(미디어 졸, 33세) 동문은 지난 2004년부터 재개발 등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20대가 되면서부터 이제껏 살아온 서울의 모습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불현듯 느껴졌어요. 그리고 내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곳, 추억의 장소들이 기억 속에만 존재할 상황이 됐다는 것이 참 아쉽더군요. 그래서 곧바로 그 모습들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 흔적들을 찾아보기 힘들게 됐을 때 제 사진들을 통해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려주고 싶어요.” 원종일 동문에게 자신의 추억과 기억을 수백·수천배 확장 시키고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록방법..

현장실습으로 역량 키워요

농학과(학과장 한상준)가 지난 15일 송파구 방이동 소재 허브다섯메농장에서 농장실습을 실시했다. 실습에는 농학과 재학생 9명이 참가해 화훼에 관한 번식 및 분갈이 방법을 직접 실습을 통해 체득했다. 박명자(농학 4) 학우는 “인터넷 강의로만 공부하다가 직접 실습·학습에 참가해보니 흥미롭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학우들이 씨뿌리기 전 트레이(tray)에 배양토를 채우고 있는 모습. 박승배 기자 redpark@knou.ac.kr 출처: 한국방송대학교 학보사 http://news.knou.ac.kr/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합니다!

지식 네트워크의 중심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201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2010년 12월 1일(수)~ 2011년 1월 12일(수) 입학안내 대표전화는 1577-2853 (입학오삼) 입니다. 정시모집 인원입니다. ※ 일반대학의 모집(가, 나, 다)군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음. ※ 정원내 특별전형에 모집인원이 미달되는 경우에는 일반지원자로 충원함. ※ 교직과정은 유아교육과에만 개설되어 있음. ※ 가정학과(가정관리학전공, 식품영양학전공, 의상학전공)의 전공분리는 3학년이 되는 시기에 실시함. ※ 해당학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www.knou.ac.kr) -> 학과 -> 해당학과 클릭 편입학 모집 인원입니다. ※ 정원내 특별전형 지원자가 미달될 경우에는 일반지원자로 충원함..

본부 신축 현장에서 유적 발견, 중요 유적 아니라 조사 후 공사 재개 될 듯

KBS, ‘제대로 된 조사없이 공사 진행’ 보도 ... 중요 유적 아니라 조사 후 공사 재개 될 듯 ▲ 본부 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노출된 집터(사진 왼쪽)와 건물 건축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쓰이는 적심목이 노출된 모습(사진 오른쪽) 대학본부 서관 신축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현장에서 유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유적은 조선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의 것으로 현장에서는 집터와 함께 자기 파편 등 소량의 유물이 발견됐다. □ 사전조사 없이 공사 ‘논란’ 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유적이 발견됐다는 사실은 지난 16일 KBS뉴스를 통해 대외에 알려졌다. ‘대학 신축 공사장 문화재 출토 ‘나 몰라라’’제하의 뉴스는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의 말을 인용, 매장 문화재 출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에..

한국방송통신대 홍보 cf 촬영 중 에피소드~(단체편1)

우리는 방송통신대학교 홍보단입니다. 그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으로써 홍보단으로써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이 생겼지요 이번엔 대학 홍보 cf 촬영 때 스토리입니다. 제목을 붙이자면 싸움!!(~) 따라와보세요 반항 . . . 놀람 . . . 그리고 . (그 후로 건애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ㅋㅋㅋ 또 ~ 또 ~ 또 ~ 싸움.. 그러나 금방 화해하는 착한 건도, 건애 남매(?) 2010.10.16 방송통신대학교 홍보단 박건도,한건애 하~하~하~ 대학교 홍보영상을 찍으면서 그렇게 기다림의 시간들이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방송통신대학교를 입학한 것이 너무도 행복해요 요즘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공부하기에 무척 편하게 잘 되어 있거든요~ 아함~~ 이제 자야 겠어요 그럼 담에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