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홍보단 온에어 177

[리포터 에세이] 방송통신대학교 출석 수업, 강원춘천지역학습관에 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첫 출석 수업 강원춘천지역학습관에 가다 얼마 전 출석 수업 장소 변경으로 마음 고생을 조금 했지만 춘천이란 생각에 조금은 설렘을 갖고 강원춘천지역학습관을 다녀왔다. 춘천은 과거 친구들과 수목원을 찾았던 기억 덕분인지 시내보다는 남이섬이 더 빨리 떠오르던 곳이었는데, 춘천학습관이 위치한 곳은 시내이다보니 이렇게 정식으로 춘천 시내를 가게 된 것은 사실상 처음이었다. 수업 참여 준비를 위해 시간표도 출력했지만 보기만 해도 쉽지 않은 일정을 딱 보고 느낀 점은 왠지 회사로 출근하는 기분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주 야무지게 짜인 수업 일정이 다행히도 첫 날은 오후부터 시작이었다. 덕분에 오전 시간을 활용해 춘천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춘천으로 아침에 출발하며 '학교 주..

[리포터 에세이] 한국통신대학교 학생이 된 나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인천지역대학교 영문과 1학년 허순엽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하신 교우, 신입생 그리고 선배님 모두 반갑습니다. 제가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해 이런 글을 쓸 줄은 감히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국통신대학교 입학하여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한 마음인데요. 제8기 홍보단 온라인리포터가 되어 학교와 나의 공부이야기, 고마운 선배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이런 행운이 어디 있나 생각합니다. 2015년, 지난해 봄 한국방송통신대에 입학한 후 처음으로 맞이한 시험 준비기간에 저는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휴학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올해 다시 복학해 중간시험도 치르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공부에 대한 방법도 차츰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부는 이렇게 ..

[리포터 에세이] ‘내 인생을 바꾼 대학’ 나도 날개를 달고 싶다!

길고도 험한 인생의 1막이 내려진다. 38년이란 긴 세월을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국가를 위한 충성심의 무거운 짐이 2015년 6월 말로 벗겨진 순간 나는 하늘을 날아가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다. 땅 위를 걸으면서 가끔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난 저 푸르고 높은 하늘을 날아다닐 날개를 가지고 싶은 상상의 꿈의 꾼 적이 많았다.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우아한 자태의 날갯짓으로 땅 위에서 벌어지는 모습을 한번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걸어서 가기 힘든 절벽 난간에 어떤 야생화들이 화려한 꽃을 피우고 나를 기다릴지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금낭화 야생화- 사랑이 주렁주렁 달린 아름다움) 꿈은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아주 멀게 느껴지기만 하다. 그러..

[리포터 에세이] "왜 공부하는가?" 공부를 위한 질문

종일 격무에 시달리던 직장인, 가사에 얽매여있던 주부,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도 늘 불안하다. 불안은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강박이 되어 컴퓨터 앞으로, 학원으로 몸을 움직인다. 현대인에게 공부는 강박이자 스트레스의 표상이다. 공부란 무엇인가. 工夫라고 쓰는 한자말의 어원은 功扶에서 온 것으로 전해진다. 무언가를 돕거나 세워 ‘공(功)’을 성취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를 위해 하는 공부지만, 누군가를 돕거나 무언가를 이루게 한다는 의미가 숨어있다. 공부는 성적과 다르다. 공부가 공을 성취하기 위한 행위라면, 성적은 행위로 얻은 결과다. 배우면서도 끝없는 공허함이 느껴지는 건 이 둘의 의미를 혼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적을 목표로 한 공부는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보다 성취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리포터 에세이] 방송대에서 다시 찾은 희망

30대 초반 경제적으로 넉넉하던 시절, 나는 아이들을 학교와 어린이집으로 보낸 후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자주 백화점을 찾았다. 그렇게 지하에서부터 한 층씩 오르며 자신이 무엇을 찾는지도 모르면서 여기저기를 살피고, 허전함을 달래려 쇼핑을 하고, 친구와 아무 의미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의미없고 무료한 나날들이었다. part1. 불행은 늘 갑자기 찾아온다 그렇게 무엇이 중요한지 몰랐던 어느 30대 중반의 어느 날,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무기력함과 말을 잃어버리는 큰 불상사가 다가왔다. 방에 누워 침대만 바라보며, 몸을 일으키고 싶지만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순간이 왔다. 아이들을 위해 일어나야 했지만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몸과 마음이 따로 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조금씩..

방송대 홍보모델 포스터 촬영 현장에 가다!

지난 5월 3일, 방송대 홍보모델의 첫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2016년도 2학기 포스터 사진 촬영에 참여한 것인데요, 장소와 인원 등 현실적인 제약상 아쉽게도 전체 인원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모델분들과의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이날 촬영에 임했답니다. 그럼 강풍불던 어느 날의 포스터 촬영 현장,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바람을 가르며 도착한 곳은 강남의 한 스튜디오였어요. 촬영 시작은 오후 6시부터 예정되어 있었지만 5시부터 부지런한 홍보모델분들이 한 분 두 분 스튜디오에 도착했답니다. 궂은 날씨에 먼 길을 찾아 왔지만 다들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스튜디오 분위기만큼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처럼 화사했답니다. 각자의 일을 마치고 지친 기색 없이 도착한 홍보모델분들! 저녁 시간 내..

타 학과생, 유아교육과 출석수업 현장에 가다!

안녕하세요, 2016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8기 온라인리포터로 활동하게 된 생활과학과(구 가정학과) 황예림입니다. 오늘은 타 학과생으로 유아교육과 출석수업 현장에 다녀온 후기와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2016학년도 대구/경북 '영유아교사론' 3학년 출석수업이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2016년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큰 아이와 편도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출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지역대학에 문의하니 다행히 다른 일정으로 다른 지역에 출석수업을 듣는 방법을 추천해주셔서 처음으로 출석수업 장소를 변경해보았어요. 지금은 이미 지나버린 출석이라 그때의 생각을 떠올리며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변경 출석수업 준비하기 학교 홈페이지 출석장소 변경을 통해서 출..

두근두근! 제8기 홍보단 발대식 이야기

지난 4월 15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제8기 홍보단의 발대식이 진행되었어요! 봄 햇살마저 홍보단원들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듯이 캠퍼스를 환하게 비춰주었는데요, 화기애애 즐거웠던 발대식 현장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생생히 들려드릴게요!^^ 홍보단 발대식이 있던 날, 방송대가 분주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홍보단원들까지 위촉식을 위해 먼 발걸음을 해주셨기때문인데요,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8기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될 홍보모델과 온라인리포터 분들께 위촉장을 전해드리며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20대 초반의 막내부터 동안을 자랑하시던 60대의 학우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홍보단원들의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홍보단 활동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되었는데요, 홍보모델과 ..

2016 방송대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서! 홍모모델 면접 현장이야기

따뜻한 봄 바람 솔솔 불던 지난 4월 6일, 서울 혜화동 방송대 캠퍼스에서 2016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홍모모델 면접&카메라테스트가 진행되었어요! 더 많은 분들에게 한국방송통신대의 장점을 알리고자 방송대에 재학 중인 다양한 학과의 학생분들이 홍보모델에 지원해주셨는데요, 선발된 홍보모델들은 앞으로 홍보영상 촬영, 대학행사 참여, 기타 홍보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분들에게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게 될 예정이랍니다. 그럼 긴장감 흘렀던 면접과 카메라테스트 현장 모습을 지금부터 확인해볼까요? 홍보모델 면접 당일, 캠퍼스에는 설레는 기운과 함께 왠지 모를 긴장감이 감돌았어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에 참여하게 된 지원자 분들도 한 분씩 도착해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답니다. 2016 방송대 홍보모..

10일, 2015년 방송대 재학생 홍보단 출범

10일, 2015년 재학생 홍보단 출범- 대학본부서 ‘제7기 방송대 홍보단’ 위촉식 개최- 방송대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 다짐 우리 대학은 10일 오후 5시방송대 대학본부 3층 소강당(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에서제7기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 안병국 기획처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날31명의 홍보단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대학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방송대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방송대 홍보단은 재학생의 학교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이를 통해 방송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홍보단은 크게 홍보 모델과온라인 리포터로 나뉘는데먼저 홍보 모델들은 1년간 방송대의 화보, 홍보 책자 등의사진 모델, 학교 소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