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통계 전문가 꿈꾸는 방송대 '정예군단'

한알맹 2012. 12. 12. 19:22

통계 전문가 꿈꾸는 방송대 '정예군단'

 

동기는 밀어주고 선배는 끌어주고… 공부도 '팀플'
회원끼리 가족같은 관계 '열공 초심' 절대로 안잊어

 

한국방송통신 정보통계학과학습 공동체 '초심스터디'. 언제나 초심처럼 공부하자는 의미로 지었다 모두가 직장인인 특성을 반영해 매주 토요일오후 2~6시 사이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친목을 다진다.

 

1~4학년까지 학년 대표가 스터디 그룹장이 돼 오프라인 모임 주최와 온라인 카페 관리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학년에 상관없이 어려운 과목이나 중요 과목을 중심으로 함께 공부하기도 한다.

 

<중략>

 

정보통계학과에는 증권, 의료, 일반 회사 등 통계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입학한다 스터디에 참여하는 이들은 실질적인 지식 획득 외에도 친목이나 서로를 다독이며 자칫 나태해질수도 있는 분위기를 방지하고자 노력한다.

 

스터디 모임의 막내 격인 한재희씨는 "가족 같은 스터디 그룹의 특성으로 끈기를 갖게 됐다. 공부할용기가 생겨 끝까지 공부할 것 이라며 우리는 소수 정예 모임"이라고 말하곤 밝게 웃었다 /김유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