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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서 장학금 받고 취업, 결혼까지 했죠!

한알맹 2012. 12. 10. 17:59

방송대서 장학금 받고 취업, 결혼까지 했죠!

 

 

■ ‘지혜 나눔·인생 배움’ 캠페인 ⑤ 경제학과 ‘한마음스터디’

다양한 연령·직업…지식 나누고 취업정보도 얻고

서울 대학로 끝자락 이화사거리에 위치한 방송대 경제학과 ‘한마음’ 스터디모임은 학업과 친목의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스터디룸은 방이 세 개로 돼 있어 학년별로 사용한다. 직장인들이 많은 한마음 식구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사용하고 다른 요일에는 다른 스터디 모임과 공동으로 사용한다.

 

스터디 대표 심용선(47)씨는 “스터디에 직접 참여하며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공부하는 인원은 대략 40명 정도”라며 “1학년들은 18학점을 듣기 위해 6과목을 수강하는데, 3조로 각 2과목 씩 나눠서 미리 예습하고 자료를 준비하는 등 학습을 주도한다”고 말했다.

한마음 스터디의 가장 큰 자랑 중 하나는 대부분이 장학생이라는 것. 특히 작년에 2학년 정민진(31)씨가 ‘올 A+’로 경제학과 수석을 했고 이번에도 전액 장학생이 2명이나 배출됐다.

 

<중략>

 

스터디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입학 후 학과별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주목하면 된다.

심 대표는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함께 공부하면 수월하다는 점을 알려주면 참여하곤 한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다보니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을 연장자 학우가 취업을 시켜주거나, 어려운 가정사 등의 고민을 들어주며 멘토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동문들은 한마음 스터디 장학금을 만들 만큼 후배사랑도 지극하다.

백민재 기자

 

경제학과는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원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경제활동에 따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경제 전문 지식인의 능력과 자질을 배양한다.

경제이론, 경제사, 경제정책 등 30개 전공과목을 개설, 경제학 일반이론과 경제사에 관한 인식을 기초로 해 구체적인 경제이론과 경제정책 등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경제 현상에 대해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했다.

졸업 후에는 민간기업 및 공영기업, 금융기관, 정부부처, 국내외 대학원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문의 http://econ.knou.ac.kr02-3668-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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