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4년간 영화 4편 찍는 '악발이'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인근의 대학로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에서 10시 30분까지 '미디어영상' 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찬 인재들이 모여든다. 이들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학과발전위원회(학발)' 스터디 그룹 소속 회원이다.
삼순이 아빠로 유명한 배우 맹봉학(49)씨가 '학발' 회장을 맡고 있어 모임을 할 때면 더욱 눈에 띈다. 맹 회장은 "대학로 전용 스터디 카페에서 룸을 4칸 빌려 학년별로 모인다"며 "같은 시간대에 모이다 보니 공부와 더불어 친교의 시간도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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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회장은 "학과 특성상 실습을 많이 하고 싶어한다" 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방학 때 영화 워크숍을 통해 학년별로 한 편씩 총 네 편을 찍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학발 의 에너지는 추위도 녹일 정도로 뜨거웠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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