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블로그 지기입니다.
여러분 자격증 취득에 관심 많으시죠~? ^^ 오늘은 학기 중 자격증을 7개나 취득한
방송대 박희정 가정학과 졸업한 동문의 자격증 취득 비결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 



자격증 취득, 이렇게 도전해보세요

 


우리 대학을 무척이나 사랑한다는 박희정 동문은 방송대 가정학과
졸업 후 평생대학원 가정학과에 재학 중인 것도 모자라 서울지역대학 인턴조교로 근무 중이다. 박 동문은 우리 대학 입학 후에만 영양사면허증, 위생사면허증, 가정복지사 2급, 보육교사 1급, 보육시설장,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등 7개의 자격증을 취득 했고 현재는 임상영양사 자격증에 도전 중이다. 다재다능한 그녀를 만나 자격증 취득에 관한 조언을 들어봤다.

방송대와의 인연은?
처음에는 미용실을 운영했다.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노인들이나 고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병행했는데 취약계층의 사람들이라 영양상태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이분들에게 뭔가 현실적인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었다. 그러다가 방송대에 가정학과 식품영양학 전공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지원하게 됐다. 학부 졸업 후에는 보건소에서 영양사로 일하며 소외계층에게 생활 질환과 관련된 강의와 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평생대학원을 간 이유는?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서다. 식품영양학 전공 1회 졸업생이라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해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학위 취득 후에는 출석수업 강사로서 후배들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강사는 현장 경험이 적은 대신 이론·학벌이 좋다고 느낀다. 나는 그러한 단점들을 보완하면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강의자가 되고 싶다.


▲ 지난 5일 서울지역대학에서 만난 박 동문이
본인이 모델로 나온 우리 대학 홍보책자를 들고 있다.


학업과 병행하느라 자격증 취득이 어려웠을 텐데
3학년 때부터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했다. 방송대가 첫 대학이었던 만큼 공부를 안 해봤던 사람이라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영양사로 취직하기에는 경력도 없고 내세울 게 없었다. 자격증이라도 열심히 취득해야 했다.
‘식품영양’과 관련된 자격증은 밑바닥부터 모두 취득하자고 마음먹었다. 과감히 회사도 접고 양식·한식 조리자격증을 딴 뒤 요리학원 보조강사로 들어갔다. 거기서의 경력이 보건소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됐다. 그때 꿋꿋이 실력으로 승부하면 방송대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내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방학 중에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개인적으로는 방학동안 항상 컴퓨터 공부를 했다. 얼마 전에도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을 치렀다. 방송대는 원격대학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도 컴퓨터는 많은 쓰임새가 있다. 그 외의 자격증에 대해서는 우선 내가 공부하려는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알았기 때문에 힘든 일을 즐겁게 참아낼 수 있었다. 학부 때는 논문이나 시험 준비로 바쁠 테지만 이외의 시간에서는 조금씩 여유가 있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자격증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 학원비가 비싸 공부가 어렵다면 복지관 문화강좌 등을 통해 자격증을 준비할 수도 있다. 나 역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조리자격증을 취득했다.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이 많다면 우선순위를 정해 내가 이 길로 가고자 했을 때 가장 기초가 되는 것부터 시작하길 바란다.


 

나윤빈 기자: scv@knou.ac.kr

출처: 2011년 1월 10일에 학보사에 실린 내용
http://news.knou.ac.kr/

Posted by 스마일맨 한알맹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