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간단한 방법으로 실내 습도조절 하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요즘에는 환기하기가

힘들어져 실내 공기도 탁하고,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차갑고 건조한 날씨는 습한 실내 공간을 만드는 것은 물론,

폐기능을 저하시킵니다. 하지만 매일 가습기를

청소하기란 여간 귀찮은 일은 아니죠?

 

방송대에서 알려드리는 간단한 습도조절

방법으로 촉촉한 실내를 만들어보세요~^^

 

 

 

 

생활의 발견#1

집 안에 젖은 빨래나 수건을 곳곳에 널어주세요!

단, 빨래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가 공기 중에 섞이지

않도록 여러번 깨끗히 헹궈주세요. 또한 빨래가 너무 바싹

마르면 반대로 주변의 습기를 흡수할 수 있으니 다

마른 빨래는 바로 걷어야 합니다.

 

생활의 발견#2

집 안에서 습도가 가장 높은 곳은 계속 물을 사용하는

공간인 욕실이겠죠? 샤워 후에는 문을 열어둬 욕실 안에

물기가 거실 습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대신 욕실 안

창문은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꼭 닫아주세요!

 

수경식물 활용법#1

벤자민과 아이비, 스킨답스는 꺽꽃이 식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유는 말그대로 줄기를 꺾어 물에 담그면

금세 뿌리가 자라기 때문이에요. 다양한 꺽꽃이 식물을 한데

모아 둬 습도도 조절하고 싱그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경식물 활용법#2

습한 토양에서 자라는 이끼의 종류 중 비단이끼는 건조한

실내에 두면 훌륭한 천연 가습기가 된답니다. 몽글몽글하게

뭉쳐 수시로 물을 주며 길러주세요. 이끼들을 넓게 펼칠 수

있게 사용하지 않는 그릇에 담아두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간단한 방법으로 집안에서

혹은 직장에서, 학교 내에서 활용해보심 상쾌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틈틈이

하루 2회 이상 10~20분 동안 환기를해 일산화탄소를

배출해주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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