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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한 장소 추천 '이화동 벽화마을'

한알맹 2013. 11. 12. 12:51

 

지난 7일, 2014학년도 수능이 끝난 후 영화관,

놀이동산 등 여러 가지 할인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졸업 전에 생긴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으신가요?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고등학교 친구들과도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야 될텐데요. 오늘 방송대에서는

혼자 또는 친구, 그리고 가족과 나들이 하기 좋은 곳!

이화동 벽화마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화동 벽화마을방송대 본관이 있는 대학로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높이 솟은 회색빛의 건물들이

가득한 도시의 모습을 벗어나 서울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집들을 골목 골목을 누비면서 둘러볼 수 있어요.

졍겨운 집들이 있는 벽과, 계단에는 각각의 컨셉에 맞춰

알록달록한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마을은 1950년 후반에 판자촌들을 형성하고,

1960~70년대에는 판잣집들은 하나 둘씩 철거했는데요.

이후 2006년, 소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낙산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벽화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됐어요

 

 

이후 사진가들의 촬영장소로 꼽히게 되었고,

2010년 KBS2 프로그램<1박2일>에 벽화마을의 날개벽화가

소개되면서 본격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이 소란을 피워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해져 날개 벽화를 지워야만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배경만큼이나 아름다운 에티켓

지키기, 잊지마세요~^^ 

 

 

 이미지 출처  구글 Jinho.Jung님 // 1박 2일 시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