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라이프 TIP/라이프&스타일

2013 브랜드 파워 1위 애플을 뛰어넘기 위한 구글의 '아라'

한알맹 2013. 11. 11. 13:30

 

방송대에는 다양한 직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혹은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제2의 인생을 펼치고자 하는

학우들이 있습니다. 또한 선취업 후진학을 위해 입학한

학우분들도 있죠. 취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라도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할텐데요.

 

 

 

지난 9월, 뉴욕에서는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통해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3'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14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13년 동안 1위 자리를 차지했던

코카콜라가 애플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되었어요. 이를

이어 2위는 구글이 차지했죠.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이 8위를

차지하며 올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3' 상위 순위권에는

IT분야의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최근에는 구글의 신제품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과연, 내년에는 구글이 애플을 꺾고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세계 최고 검색 사이트인 구글(Google)은 끊임없이

검색 엔진 개발을 하며 성장했는데요. 이를 이어 유튜브,

타 기업의 서비스 등을 구입하거나 합병하며 기업을 더욱

키워나갔어요! 또한 구글은 독특하고 뛰어난 복지제도로

세계에서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히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난 2011년,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내놓을 만한 제품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데요.

드디어 구글-모토로라가 신제품 '아라(Ara)'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아라는 '내골격(endoskeleton)'이라고

이름 붙여진 프레임과 여기에 꽂을 수 있는 모듈형 부품으로

이뤄진 스마트폰 입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디스플레이, 카메라, 키보드, 배터리 등 부품들이

모듈화되어 프레임에 장착되어 있다고 해요. 한마디로

이 제품은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스마트폰인 것이죠.

 

 

아라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가 수리와 업그레이드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모듈을 빼고 끼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모양, 재질, 가격 등을 선택할 수 있어요.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아라가 출시되면, 애플의 대표

스마트폰인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와 박빙의 대결을

펼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지 출처  애플 // 구글 // 모토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