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홍보단 온에어 177

[리포터 에세이]도쿄여행, 홍보단 인증샷 남기기

안녕하세요? KNOU 홍보단 8기 온라인리포터 박수연입니다. 제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지원한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사실 저는 재수를 해서 방송대에 입학을 했답니다. 처음에는 유아교육과 편입으로 지원했다가 낙방하고 다음 해에 신입학으로 지원해서 합격한 전적을 가지고 있죠. 한 번의 고배를 마시고 나서 합격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었는지, 근데 막상 또 직장생활과 병행하니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자기계발을 위해, 또 다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제가 뿌듯할 때가 있어서 견딜 수 있습니다. 저는 종강하자마자 7월 첫째 주에 일본 도쿄로 짧은 2박 3일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와 오키나와 등 일본이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됩니다. 이번에 방..

[리포터 취재] 출석대체시험 현장 이야기

우리 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중간시험이 있다. 30점의 점수가 주어지는 중간시험은 과제 또는 중간고사이거나 출석 수업을 받은 뒤 치르는 출석시험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뉜다. 생활과학과 재학 중인 나는 중간고사는 아직 쳐본 적이 없고 출석시험과 과제 두 가지가 다인데 입학하고 2, 3년간은 꼬박꼬박 수업을 듣고 시험을 쳤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주관식으로 써야 하는 출석시험이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와서 대체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3학년에 처음 쳐본 대체시험은 쉽지는 않았지만 출석시험에서 오답을 적거나 조금만 적어놓고 교수님의 아량에 의지하는 것보다는 깔끔했다. 물론 만점은 아니었다. 해마다 출석시험을 치지 못하는 학우들을 위해서 준비되어 있는 출석대체시험. 물론 자격증이 없으면 출석을 대체로 바꾸지 못..

[리포터 취재]공부에 대한 열정 이야기

안녕하세요, 제8기 홍보단 온라인리포터 허순엽입니다. 벌써 3번째 기사를 쓰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홍보단을 시작할 때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이었는데요, 이렇게 방송통신대학교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아 전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이번 기사는 자라나는 새싹들을 가르치는 기쁨을 소유하고 있는 초등학교 현직 교사로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대학원 공부를 한 윤순희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40대 중반이 조금 넘은 나이로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니 교육학자로 최고의 경지에 오르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우리 방송대 학우분들께 공부에 대한 조언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

[리포터 취재] 서울 남부학습센터 100배 즐기기

얼마 전 블로그에 올라온 박선미 리포터의 ‘목동 남부학습센터에 가보다’ 기사를 읽어보셨나요? 상세한 개관 정보를 보니 학습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저도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 목동에 개관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부학습센터를 구석구석 소개해드릴게요! 지난 6월 19일, 기말고사를 보러 갈 때 집에서 학습관까지 신호등 하나 걸리지 않고 일사천리(一瀉千里)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차를 세우면서 응원을 해준 덕분인지 만족스럽게 시험을 끝내고 나올 수 있었어요. 시험이 끝나고 주위를 탐색하며 '이 좋은 주위 환경을 모든 학우가 활용할 수 있도록 글을 써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겨, 시험을 치룬 후 지하부터 7층까지 훑어보고 왔지요. 며칠 후 24일, 또 다시 방문한 남부학습센터 직접 이용..

[리포터 에세이] 내 손으로 설계하는 나만의 여행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1학기가 마무리되고 방학과 함께 7월이면 본격적으로 휴가 시즌이 시작된다. 밀린 잠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며 맛있는 수다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멀고 가까운 곳으로 떠나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도 있는, 자유의 시간이다. 어디론가 떠날 계획이라면 스마트폰+인터넷을 적극 활용해보자 스마트폰의 활용 범위가 일정 관리나 인터넷 서핑을 넘어 다양한 부분으로 확대되었다. 스마트폰으로 관광 상품이나 여행지 검색부터 호텔, 항공기 예약, 현지 정보 검색이 가능해져 같은 장소에서도 각기 다른 여정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방학 동안 어디론가 떠날 계획이라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해 나만의 여행을 설계해보자. 1. 여행지 선택하기 여행 목적과 개인의 성향에 따라 ..

[리포터 에세이] 기말고사에 대한 하나부터 열까지

3월부터 쉴 틈 없이 달려온 지난 4달,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건 기말고사와 즐거운 여름방학! 처음에 개강하고 직장생활과 방송대 학업을 병행하면서 이번 학기는 언제 끝나나 까마득하기만 했었는데 벌써 6월 말, 기말고사만 보면 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저는 2학년으로, 3학기째 같은 패턴을 겪고 있는데 적응이 안 되는 건 제 기분 탓이겠죠? 이렇게 지나고 보니 ‘시간이 쏜살같다.’는 말이 참 와 닿습니다. 제가 성적이 우수한 모범생은 아니지만, 저만의 시험공부법과 또 시험일의 풍경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step1. 시험공부, 시험 준비하기! 대부분 저와 같이 회사와 학교를 병행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텐데, 평일에는 회사에서 업무와 야근으로 방송대 강의를 듣거나 교재를 펼쳐볼 시간조차 부족한 게 현실입..

[리포터 에세이] 공부에 몰입하는 방법

오늘은 공부에 몰입하는 방법을 주제로 공부를 하는 학우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슬럼프와, 이를 극복한 공부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방송대에 입학한지 벌써 3년이 지나고 있다. 처음 입학했을 때는 오로지 공부에 매진할 것이라 다짐을 하며, 교재를 끼고 잠자리에 들 정도였다. 강의를 들을 때에도 교수님 말씀을 놓칠 새라 메모를 하며 집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의 열정을 지키기란 쉽지 않았다. 옆에 있어야 할 교재는 어디에 있는지 눈에 보이지를 않고, 눈앞에 보이는 컴퓨터 전원을 켜고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마음은 점점 사라지고 만다. "공부가 멀어지고 있다" 부푼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겨 학우들과 만나고 교수님들의 강의에 재미를 느꼈던 첫 출석 수업 때를 떠올려보며, 공부에 대한 열정을 ..

[리포터 취재] 어린이집 원장님이 방송대를 찾은 까닭은?

얼마 전 저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선배이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방송대의 자랑스런 동문을 만나고 왔습니다. 저와 선배는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권사님으로 있는 선배는 그 당시에도 늘 온화한 얼굴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어느 날 권사님이 우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신이란 이야기를 지인을 통해 들어서 알게 되었고 마침 제가 홍보단이 되면서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활동 왕성히 펼쳐 가는 방송대 선배의 이야기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6월 2일 목요일 오후 3시쯤 인천 석암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 이제 여름이 시작 되는지 약간 덥다는 느낌이 드는 그..

[리포터 에세이] 서류접수 모바일 꿀팁

안녕하세요, 8기 홍보단 온라인리포터 김민지입니다. 방송대에 재학하다 보면 인터넷으로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이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어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많은 학우님들이 이미 이용 중인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처음 학교에 서류를 접수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이기에 이렇게 말하고자 합니다! 처음 출석 수업장소를 변경할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서류는 어떻게 접수해야 하는지 참 막막했었는데요, 방송통신대학 홈페이지에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생서식을 다운 받을 수 있는 페이지가 있더라고요! 매일 보는 메인화면인데도 필요한 것만 보고 싶은 것만 봐서 그런지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냥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 참, 모바일에서 우리 학교를 검..

[리포터 취재] 서울 중어중문학과 ppt대회

서울 중어중문학과 ppt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15일 충주 지역의 ppt대회와 기본 프로그램은 같은 데 달라도 많이 달랐습니다. 우선 중어중문학과 교수님들이 총출동하셨네요. 중어중문학과 증인이신 박성주 교수님께서 "방송대와 함께한 33년"이란 제목으로 고별강연을 진행 했습니다. 51년 전쟁 중에 출생한 자신의 아기 때 사진부터 재미있게 엮어낸 생의 스토리, 청년의 모습으로 1983년 중어중문학과 개설과 더불어 시작한 후 33년, 참 아름다운 모습이셨습니다. 이어서 ppt 경연대회가 이어졌습니다. 장호준 학과장님의 심사평으로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을 찾아보았습니다. 발표자는 5명입니다. 첫번째 발표는 대전지역 4학년 백승철 학우입니다. 역사, 정치, 경제 각 측면에서의 한중관계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