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홍보단 온에어/홍보단 리포터 에세이

[리포터 에세이]도쿄여행, 홍보단 인증샷 남기기

한알맹 2016. 7. 20. 17:56

 

안녕하세요? KNOU 홍보단 8기 온라인리포터 박수연입니다. 제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지원한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사실 저는 재수를 해서 방송대에 입학을 했답니다. 처음에는 유아교육과 편입으로 지원했다가 낙방하고 다음 해에 신입학으로 지원해서 합격한 전적을 가지고 있죠. 한 번의 고배를 마시고 나서 합격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었는지, 근데 막상 또 직장생활과 병행하니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자기계발을 위해, 또 다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제가 뿌듯할 때가 있어서 견딜 수 있습니다.

 

저는 종강하자마자 7월 첫째 주에 일본 도쿄로 짧은 2박 3일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와 오키나와 등 일본이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됩니다. 이번에 방송통신대학교 홍보단이 되고 나서 특별하게 홍보단 명함을 들고 휴가를 떠났습니다. 휴가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방송대를 소개하고, 또 관광명소 등에서 홍보단의 명함 인증샷을 찍어보았습니다.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초점이 맞지 않는 점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휴가지에서 홍보단 인증샷(+여름휴가스토리 간략 소개)

▲ 오다이바 다이버시티에 위치한 엄청난 크기의 건담과 인증샷①

 

 

일단 제가 머문 숙소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곳에 위치한 다이버시티에 위치한 건담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관광명소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건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고, 저도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건담과 잘 어울리는 파란색 홍보단 명함입니다.

 

도쿄 오다이바 다이버시티에는 건담이 세워져 있는데, 크기는 20m나 되는 엄청난 모형입니다. 건담은 도쿄의 명물이라 불릴 정도로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신주쿠에 위치한 도쿄도청에서 인증샷②

 

 


신주쿠를 상징하는 도쿄도청 건물은 항상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입니다. 남쪽과 북쪽 타워에 각각 전망대가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요코하마와 후지산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무료이고 45층의 전망대까지 55초 만에 올라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운행되고 있다네요. 특히 북쪽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신주쿠의 야경은 그렇게 아름답다고 합니다.

 

 

 

▲ 하라주쿠 역에서 인증샷③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도쿄 패션의 1번지', '젊은이의 거리'로 불리는 하라주쿠역입니다. 이 역은 1920년대에 지어졌는데, 젊은이들로 붐비는 거리 풍경과는 달리 낡았지만 고풍스런 분위기를 뽐내고 있습니다. 하라주쿠는 주말마다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중심가 일대에는 아마추어 음악가들과 형형색색의 다양한 복장을 한 젊은이들로 북적입니다.

 

 

▲ 국제전시장에서 인증샷④

 


도쿄 국제전시장은 우리나라의 코엑스와 비슷한 일본 최대의 국제 컨벤션센터입니다. 역피라미드 형태의 회의동을 중심으로 동쪽 전시동과 서쪽 전시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 건축물은 사토종합계획의 작품입니다. 저도 이번에 이곳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 참가해서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가지고 왔습니다.

 

 

▲ 스카이트리와 인증샷⑤

 


높이 634m의 전파탑인 스카이트리는 디지털 방송 송신 역할을 하며, 관광·상업 및 업무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2011년 11월 17일 '세계 최고 높이 타워'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지상 350m 지점에 전면 유리로 둘러 있는 제1전망대가 설치되어, 전방 70km 앞까지 관망할 수 있다고, 지상 450m 지점 제2전망대에는 유리로 된 복도가 있어, 공중을 산책하고 있는 느낌을 주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일본 도쿄 휴가를 통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홍보단으로 명함을 들고 가서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는 작은 퍼포먼스를 해보았습니다. 항상 제 스스로 홍보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본분을 잊지 않기 위해서 실행해보았는데요. 아마 전 세계에 많은 방송통신대 학우님들이 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모두 각자 계신 지역, 나라에서 가까운 가족, 친구, 이웃분들에게 방송대를 소개하고 안내한다면 우리 모두가 홍보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안팎으로 애쓰고 노력해주시는 홍보단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