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대학 총학생회장 박재훈 학우가 7월 15일(수) 열린 국민추천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국민추천포상은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에게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2011년 처음 시행되어 10년간 420명을 포상했으며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박재훈 학우는 이중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됬는데요. 학원 수학강사로 일하던 박재훈 학우는 2016년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한쪽 눈이 실명되고 나머지 한쪽 눈의 시력도 크게 나빠져 생업마저 포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 학우는 갑작스럽게 몸이 불편해진 처지를 비관하기보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기로 다짐했는데요. 재학중이던 방송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