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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장소 추천] 상대방의 유형별로 추천하는 발렌타인데이 데이트장소

한알맹 2012. 2. 7. 01:00


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블로그 지기입니다.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부터 여기저기에서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초콜릿과 이벤트들이 한창입니다. 발렌타인데이는 로마의 성 밸런타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성 밸런타인이 당시 황제 클라디우스가 젊은 청년들을 군대로 끌어들이기 위해 내렸던 결혼금지령을 어기고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몰래 결혼시켜준 죄로 순교 했는데, 이날이 2월 14일 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젊은이들의 사랑을 연결시켜주었던 성 밸런타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날 서로가 서로에 대한 사랑의 메세지를 전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발렌타인데이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는데요, 일본의 소규모 제과회사에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로 다양한 초콜릿을 판매하였는데 이것이 지금의 발렌타인데이의 시초라고 합니다.

발렌타인데이를 상업적이라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이날을 빌미로 은근슬쩍 마음을 전하기에는 딱 좋은 날입니다. 발렌타인데이를 핑계 삼아 고백을 준비하고 계신 당신께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장소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V




1. 발렌타인데이 데이트장소 추천 : N서울타워(남산타워)

상대가 고백을 머뭇거리는 숙맥인 경우 

외국인이 뽑은 서울의 명소 1위에 빛나는 N서울타워는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사랑의 자물쇠도 가보고, 테지움 박물관에서 귀여운 곰인형도 보면서 친밀도를 높인 후에 야경이 끝내주는 360도 돌아가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할 수 있는 N서울타워를 적극 추천!!

상대가 고백을 머뭇거리는 숙맥이라면 N서울타워(남산타워) 근처의 호젓한 산책길을 걸으면서 영화 <행복>의 임수정 처럼 "업어줄래요?"라며 작업 멘트도 살짝 날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가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면 기꺼이 업어 줄것입니다. 단, 꼭 하이힐을 신어야 명분이 생긴다는 점, 오래 업혀 있으면 안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남산타워의 다양한 패키지와 레스토랑 정보는 >>>>>  N서울타워 홈페이지


 

<사진출처 : 아삶공>

2. 발렌타인데이 데이트장소 추천 : 사케바

진도를 나갈줄 모르는 답답남일 경우 

다음은 사케바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영화 <생활의 발견>을 보면 예지원이 술기운 가득한 시점에서 "우리 어색한데 키스나 할래요"라고 작업 멘트를 날립니다. 상대가 진도를 나갈줄 모르는 답답남이라면 술기운에 자연스러운 가벼운 스킨십을 시도할 수 있는 사케바를 추천해 드립니다. 연애에서 때로는 선제공격도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들이대면 상대가 도망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병헌과 김태희의 달콤한 사탕키스가 설레였던 아이리스를 초라영한 사케바 >>>>> 아삶공


 

<사진출처 : 씨네 드 쉐프>

3. 발렌타인데이 데이트장소 추천 : 저녁식사가 가능한 멀트플렉스 극장 씨네 드 쉐프

우정을 넘어서 내남자로 만들고 싶다면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저녁식사가 가능한 멀티플렉스 극장 씨네 드 쉐프를 추천해 드립니다. 둘이서 영화관람을 오붓하게 한 뒤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처럼 레스토랑에서 다정하게 저녁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허심탄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상대방의 사소한 습관, 시시콜콜한 고민, 단점들 까지도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은근슬쩍 고백을 합니다. 단, 상대의 대답을 재촉하거나, "짜식" , "임마" 같은 남성스러운 단어는 오늘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최정상급 쉐프의 식사와 영화관람이 가능한 >>>>> 씨네 드 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