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블로그 지기입니다.

어릴적 친구들에게 많이 했던 "내 더위 사가라"를 기억하고 계시나요?? 2월 6일 월요일은 정월 대보름 인데요, 음력 정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신라시대부터 지켜온 명절로 달이 가득 찬 날이라 하여 재앙과 액을 막는 제일(祭日)로 한해의 첫 보름달을 보면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달집 태우기를 하면서 한해의 건강과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날입니다.





※ 정월 대보름에 먹는 부럼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 만들어 먹는 별식을 '상원절식'이라고도 하는데, 오곡밥·약식·귀밝이술·부럼·복쌈·진채식 등이 있습니다. 대보름날 아침에 눈을 뜨는 대로 날밤, 땅콩이나 잣, 호두 등 부럼을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며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합니다. 깨물며 축수하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이가 단단해 진다고 합니다.
호두, 잣, 밤, 땅콩 등의 견과를 껍데기 채 '오도독' 소리가 나게 깨무는 부럼은 부스럼 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또 일년 내내 기쁜 소식만 전해달라며 부녀자 애들 할 것 없이 귀밝이술(耳明酒)을 마시기도 합니다.





※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

정월대보름 전날 저녁에는 쌀, 팥, 콩, 조, 수수를 넣어 오곡밥을 지어 이웃과 나눠 먹고, 갖가지 나물들을 삶아서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한다. 이런 '묵은 나물'을 진채라고 하며, 가을이 되면 호박고지·박고지·말린가지·말린버섯·고사리·고비·도라지·시래기·고구마순 등 적어도 9가지 나물들을 손질해서 겨울동안 잘 말렸다가 대보름 날 나물들을 삶아서 기름에 볶아 먹었다고 합니다.

또 이 날은 세 집 이상의 남의 집 밥을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고 하여 이웃간에 오곡밥을 나누어 먹는데, 이는 배추잎이나 김, 혹은 참취나물 이파리를 넓게 펴서 쌈을 싸 먹는 복 쌈(복리:福裏)은 한 입 가득 복을 싸 먹으며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던 풍습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키친>

1) 다이어트에 좋은 정월대보름 대표음식 : 오곡밥
: 흰쌀밥의 칼로리가 300kcal정도라 이보다 다소 높은 칼로리 이지만, 오곡밥에 들어간 팥은 몸에 붓기를 빼주는 역할을 해주고, 보리밥이나 잡곡밥은 쌀밥보다 섬유소가 많아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공복감을 덜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을 조절해서 먹는다면 훌륭한 다이어트 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키친>

2) 다이어트에 좋은 정월대보름 대표음식 : 땅콩

: 땅콩을 지방 덩어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과일, 채소류와 함게 땅콩을 섭취하면 체중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땅콩은 당분은 적고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은 풍부해서 같은 양을 먹어도 다른 식품들보다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른 식사의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땅콩 20개는 100㎉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니 다른 간식을 줄이고 땅콩을 한줌 정도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 정월 대보름에 하는 놀이


한편 더위먹지 않고 여름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 보름날 이른 아침 친구에게 찾아가 이름을 불러 대답하면 '내 더위 사가라'고 말하는데 이를 더위팔기라고 합니다.

농사가 잘되고 마을이 평안하기를 기원하며 마을 사람들이 모여 '지신(地神)밟기', '차전(車戰)놀이' 등을 벌이고, 한 해의 나쁜 액을 멀리 보내는 의미로 연줄을 끊어 하늘에 연을 날려 보냅니다.

저녁에 대보름달이 솟아오르면 횃불을 땅에 꽂고 합장하여 저마다 소원을 빌고 논이나 밭의 두렁에 불을 질러 잡귀와 해충을 쫓는 '쥐불놀이'를 합니다.

또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달집태우기'와 부녀자들만의 집단적 놀이인 '놋다리밟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집 근처의 다리로 나와 다리를밟고 건넘으로써 한해의 액을 막고 복을 불러들인다고 믿어지던 '다리밟기' 놀이를 합니다.
<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Posted by 한알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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