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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0 신·편입생 3학년 편입생 비중 증가..

한알맹 2011. 2. 8. 13:47


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블로그 지기입니다.
지난해 방송대 2010 신·편입생 실태조사 연구결과, 재학생 중 3학년 편입생 비율이 지난해 1학년 신입생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신·편입생의 평균 연령은 35.4세로 지난 2007학년도 이후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0 신·편입생 3학년 편입생 비중 증가..



2010 신·편입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실태조사 연구


지원자 간신히 10만명 유지, 3학년 편입생 비중 증가= 지난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한 3학년 편입생은 3만1천830명(45.0%)이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학년 신입생은 3만589명(43.2%), 2학년 편입생은 8천341명(11.8%)이었다. 지난 2009학년도 신·편입생의 비율은 1학년 신입생(3만3천756명)이 가장 많았고, 3학년 편입생(3만2천467명), 2학년 편입생(8천870명) 순이었다.

특이점으로는 지난해 신·편입학과 관련해 2009학년도 대비 지원자·합격자·등록자 모두 감소했다는 것이다. 특히 신·편입생 모두 지원자 수가 크게 줄어 2009학년도보다 4천333명 줄어든 10만49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원자가 10만명 이하로 떨어졌던 2006학년도(9만9천61명)에 이어 적은 수치다. 우리 대학 합격 후 등록하지 않는 미등록자의 비율은 여전히 높아 2009학년도 대비 0.2% 감소한 21.4%를 기록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과별로도 대다수 학과의 지원자가 감소했다. 반면 문화·농학·불문학과는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2009학년도에 신설된 청소년교육과는 제외) 이들 3개 학과의 지원자는 2009학년도 대비 각각 8.6%포인트(250명), 5.7%포인트(101명), 0.3%포인트(1명) 증가했다. 반면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인 경영·영문·일본학과는 지원자가 2009학년도 대비 각각 1천694명, 1천267명, 1천142명씩 크게 줄었다.


전년과 비슷한 신·편입생 특성, 평균 연령은 상승세= 보고서에 따르면, 신·편입생의 생애 첫 직업은 전체 응답자(3만3천783명, 이하 응답자)의 48.2%가 ‘회사원 직업군’(관리·사무·판매·생산직)을 꼽았고, 이어 ‘서비스업 근로자’(7.8%), ‘교육전문직’(6.4%), ‘의료전문직’(5.0%)을 꼽았다. 또한 대학수학 목적에 대해 응답자의 31.1%는 ‘심도있는 전공 공부’를, 24.4%는 ‘폭넓은 교양습득’, 19.9%는 ‘다양한 인간관계 형성’, 18.9%는 ‘취업 및 자격시험 준비’를 꼽았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대한 정보 취득에 대해서 응답자의 34.0%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계자 이외의 지인들’을, 26.8%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꼽아 여전히 홍보매체보다 주위 사람들의 입소문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대학 입학 동기로는 응답자 34.8%가 ‘일과 공부 병행’을 꼽았고, 14.0%가 ‘전문지식 습득’, 13.2%가 ‘학사학위 취득’, 11.2%가 ‘배움 자체’, 9.2%가 ‘저렴한 학비’를 꼽았다.

신·편입생의 평균 연령은 35.4세로 지난 2007학년도 이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6~30세가 24.3%로 가장 많았고, 31~35세 19.0%, 36~40세 18.2% 순이었다. 학과별 입학 평균 연령은 미디어영상학과가 30.6세로 가장 낮았고, 농학과가 41.9세로 가장 높았다.


연구책임자인 황지원 원격연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입학자원 감소가 점차 현실화되는 가운데 신·편입생과 학과별 특성에 따른 각각의 정책이 필요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3학년 편입생을 위주로 한 교육과정 정책이나 미등록률을 낮추기 위한 실태 파악 조사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윤빈 기자: scv@knou.ac.kr

출처: 2011년 1월 31일에 학보사에 실린 내용
http://news.kno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