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라는 사자성어 표현 많이 들어보셨죠~? 실패가 계속 되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정신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가운데 '칠전팔기' 도전정신으로 마침내 최고령 법무사 합격의 꿈을 이룬 동문이 있는데요. 바로 법학과 김공수 동문의 이야기입니다.
김공수 동문은 방송대 법학과 졸업 후 공부한지 6개월만에 공무원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는데요. 공직생활을 마친 뒤 무엇을 하며 지낼 지 고민하다 법무사 시험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뒤, 4년 9개월 간 열심히 공부를 하여 마침내 제22회 법무사 시험에 최고령으로 합격하여 3전 4기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나이와 상관없다"고 말한 김공수 동문은 왕복 4시간을 들여 학원에 다니고, 학원 모의고사도 빠지지 않고 성실히 하여 학원에서 항상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또한, 실패에 대해 좌절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몰라서 틀린 것이고 내가 부족해서 점수가 안 나온 것이니 앞으로 똑같은 문제는 다시는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반면교사 삼아 더 세심하게 복습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김공수 동문은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법무사로서의 자격은 갖췄지만 실무 부분에 있어 부족함을 느낀다는 김공수 동문은 이와 관련한 강의를 듣고, 사무실에서 실무를 익힐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김공수 동문의 뜨거운 열정으로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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