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시(詩) 한 편 읽기 좋은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날씨에 맞춰 문학을 사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의 새로운 작품 출간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콘텐츠학과의 천세진 동문입니다.
현재 영화칼럼니스트이자 인문학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천세진 동문은 지난 2005년 계간 '애지'의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문학인으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11월 1일 「순간의 젤리」라는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이번 시집을 통해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 시대의 핫한 이슈들과 키워드들을 사용하며 천세진 동문의 시적 관점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다양한 모습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이전보다 발전했다는 문명 속에서 어떤 양식으로 갇혀있는가를 알아야만 탈출하는 방법과 항거하는 방법도 알아낼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에 시를 집필했다고 합니다.
시작 활동 이외에도 냉철한 관점과 글 솜씨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천세진 동문이 앞으로도 좋은 글을 통해 대중에게 좋은 생각도 많이 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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