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3대째 가업을 잇는 청년 농부, 농학과 정은식 동문

한알맹 2016. 11. 1. 11:00

 

 

요즘 청년들은 계속되는 취업난, 물가 대비 낮은 임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빛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길을 통해 헤쳐나가고 있는데요. 취업 및 공무원 준비를 위한 공부 뿐 아니라 창업, 귀농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청년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중에서도 젊은 농부로서 자신의 농산품을 알리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 청년이 있는데요. 바로 농학과 정은식 동문의 이야기입니다!

 

올해 32살의 젊은 청년 농부 정은식 동문은 20대 초반부터 자립하여 도시에서 직장생활도 해보고 세차장과 빈대떡 장사를 해보는 등 일찍부터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정은식 동문은 자영업을 접고 고향 강화도로 내려가 부모님께서 짓고 있던 사자 발 약쑥 농사를 도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재배하는 사자 발 약쑥의 효능과 사업성에 대한 기대를 토대로 정은식 동문은 유기농 사자 발 약쑥 가공 식품 관련 사업을 구상하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에 진학하여 체계적인 공부를 하기도 했는데요. 정은식 동문은 앞으로 식품 기술사를 취득을 통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수출을 통해 2020년엔 100억 원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 정은식 동문과 같이 다양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들이 많아지면 좋겠죠~?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정은식 동문과 대한민국 청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전체 기사 보러 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