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사회를 위해 돕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행동으로 도움을 주거나 기부를 통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죠. 또한, 개인이 도울 수도 있고, 여럿이 모여 함께 도울 수도 있습니다. 방법과 형태와 관계 없이 누군가를 위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가치있는 일인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동문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재단을 설립한 분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방송대 행정학과 출신의 김준일 동문은 주방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의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인입니다. 지난 3월, 김준일 동문이 오래전부터 꿈꿔온 아시아 역내 교류 활성화 실현을 위해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아시아발전재단'을 설립했고,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업가의 재단 설립은 일종의 사회적 기부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업가가 자신의 신념을 재단 설립을 통해 실현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를 통해 인재 양성 및 후원, 산업 분야 개발까지도 가능한 것이죠.
김준일 동문은 방송대와 후배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개인적 기부 이외에도 김준일 동문이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아시아발전재단 역시 방송대와 국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다문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하는등 방송대를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답니다.
국내 산업 발전과 후배 및 모교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김준일 동문! 아시아발전재단을 통해 김준일 동문의 꿈과 목표가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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