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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에서 경단녀에게 희망을 주는 상담사로, 청소년교육과 임선희 동문

한알맹 2016. 9. 29. 09:00

 

 

"경단녀(경력단절여성)"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경단녀 문제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직장 생활을 접고, 경력이 단절된 분들 많아지다 보니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단절된 경력을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배우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경쟁력을 키우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경단녀에서 탈출한 임선희 동문(청소년교육과)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임선희 동문은 결혼 전 은행 비서실에서 근무하다 결혼을 하면서 퇴사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50살이 넘을 때까지 아이들을 키우고 살림을 하고 지내다 우울증이 생겨 상담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에 입학해 55세에 졸업했는데요, 당시 마트 캐셔로서 낮에는 근무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면서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이후 청소년 상담 봉사를 하던 임선희 동문은 상담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컴퓨터를 배우러 YWCA에 갔다가 우연히 집단상담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집단상담과 직업흥미도 검사를 통해 사람들과 관계 맺고, 소통하는 것이 적성에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상담 관련 업무에 꿈을 갖고 '한국커리어잡스'의 정직원으로 취업해 경력단절여성에서 탈출했다고 합니다.

 

임선희 동문은 경력이 단절되고, 비교적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했음에도 꿈을 잃지 않았기에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일을 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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