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아픔도 꺾지 못한 30년 이상의 봉사활동, 중어중문학과 김옥숙 동문

한알맹 2016. 9. 19. 16:00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위한 베푸는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봉사활동은 처음 시작하는 것보다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더 어려운데요. 봉사활동의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지속적인 활동이라고 합니다. 부산지역 소외아동들의 '대모'라 불리면서 지난 30여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랑스러운 동문이 있습니다. 중어중문학과의 김옥숙 동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부산지체장애인복지협의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옥숙 동문은 그룹홈(옛 고아원)에서 아이들의 멘토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요. 중학교 시절 고아원에서 지내던 친구와 친해진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봉사활동 인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옥숙 동문의 이러한 베푸는 삶은 가진 것이 많아서 가능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김옥숙 동문의 가정 형편 역시 넉넉한 편이 아니였음에도 더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섰답니다.

 

김옥숙 동문은 마음으로 하는 봉사 이외에도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학업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학업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학업 뿐 아니라 불교동아리 하심회 회장으로서의 활동을 통해 학우들이 하심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산행, 정기 법회, 참선 수행 등 직접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회원을 늘려가기도 했습니다.

 

건강악화로 3번의 수술이 있었음에도 김옥숙 동문의 선행을 위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그룹홈을 만들어 결손 가정의 아이들에게 진실함과 따뜻함이 넘치는 가정을 선물하고 싶은 것이 김옥숙 동문의 꿈이라고 해요. 동화를 읽는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김옥숙 동문의 자세한 이야기는 하단 링크의 기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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