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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뜨거운 독도 사랑! "2016 방송대 독도 탐방 이야기"

한알맹 2016. 8. 19. 11:00

 

 

 

 

휴가 시즌으로 분주했던 한 주도 이제 마무리 되어 가고 있죠. 하지만 즐겁고 들떴던 휴가 기간 중에는 우리나라 역사에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광복절"도 있었다는 사실, 잊지 않으셨죠?? 그저 쉬는 날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해방을 위해 힘쓴 분들과 그 힘든 시간들을 기억하며 보내야하는 날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도 광복절을 맞이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우리의 땅, 독도를 향해 떠났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독도 탐방단의 이야기 함께 볼까요~?

 

 

 


 

 

 

 

 

지난 13일(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장창호 전국총학생회장을 주축으로 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독도 탐방단"이 독도를 향한 길을 나서기 위해 성남시청에 모였습니다. 2016 방송대 독도 탐방단은 전국총학생회 회장님을 비롯, 전국총학생회 임원, 재학생 및 동문, 그리고 교직원 등 35명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모두 떠나기 전부터 독도에 간다는 부푼 기대와 설레임으로 표정이 밝아 보이네요~!

 

 

<2016 방송대 독도 탐방단 주요 일정 소개>

날짜

주요 일정

8/13 (토)

 성남시청 출발 → 동해 묵호항 출항 → 울릉도 도동항 입항 → 죽도 관광

8/14 (일)

 버스관광 → 도동항좌현 해안산책로, 행남등대 도보 여행 → 성인봉 등산

8/15 (월)

 울릉도 사동항 → 독도 입도 (자유관광 20분) → 울릉도

8/16 (화)

 울릉도 출항 → 성남시청 도착

 

 

 

 

 

총 3박 4일의 걸친 일정으로 떠난 방송대 독도 탐방단은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다녀왔습니다. 독도에 가기 위한 열정으로 방송대 독도 탐방단은 해도 뜨기 전인 새벽 3시에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모였어요. 모두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후, 동해 묵호항으로 이동했는데요. 묵호항까지 약 4시간, 그리고 묵호항에서 울릉도까지 다시 4시간.... 독도를 향해 가는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긴 이동시간 끝에 드디어 울릉도에 도착한 독도 탐방단! 새벽부터 시작된 일정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우리의 방송대 독도 탐방단은 지친 기색 하나 없었는데요. 오히려 울릉도에 도착한 설레임과 독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더욱 표정이 밝아진 독도 탐방단의 모습입니다!

 

 

 

 

울릉도에 왔으니 울릉도 구경도 빼놓을 수 없겠죠~?! 울릉도도 식후경, 밥을 든든하게 먹은 독도 탐방단은 죽도 관광에 나섰습니다. 푸르른 대나무 숲 사이에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를 느끼며 모두 힐링타임을 가졌는데요. 요즘 유행이라는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다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긴 하루가 끝나고 새롭게 찾아온 하루. 14일(일)에도 울릉도 관광은 계속 이어집니다. 울릉도의 전통 가옥인 너와집을 보며 울릉도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요. 고즈넉한 시골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답니다. 이렇게나 높이 뛰는 독도 탐방단! 점프 높이와 즐거움이 비례하나 봅니다~!

 

 

 

 

이어지는 일정은 울릉도의 정상, 성인봉에 오르는 것이였는데요. 성인봉은 984m로 한라산 높이의 약 절반정도이며,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울릉도에 온 만큼 성인봉을 지나치고 갈 수는 없겠죠~?! 무더운 여름날, 정상까지 오르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서로 응원도 하고 재밌는 사진도 찍다보니 어느새...

 

 

 

 

성인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등산하며 흘린 땀도 싹 사라졌네요~ 정상에 올랐다는 뿌듯함에 모두 기쁜 얼굴로 다양한 인증샷을 남겨 봅니다. 함께 했기에 더욱 값진 시간이 된 것 같죠~?

 

 

 

 

하루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독도 탐방단! 울릉도 관광을 즐기고 나니 어느새 3일차, 광복절이 되어 독도에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사동항에 모여 독도로 들어가기 전 기념사진을 남겼는데요. 이제 곧 독도에 다다른다는 사실에 모두 들떠 있는 모습, 보이시나요~?

 

 

 

 

파도가 높으면 배를 정박하기 힘들어 1년에 입도일이 적다는 독도. 그래서 독도를 일컬어 "하늘이 허락해야 갈 수 있는 곳"이라고도 하는데요. 방송대 독도 탐방단 역시 부푼 기대 한편으로는 독도에 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도 컸답니다. 하지만 하늘은 방송대 독도 탐방대의 편! 푸른 하늘과 맑은 날씨 덕분에 독도 탐방단은 무사히 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우리의 땅, 독도!! 방송대 독도 탐방단이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애국가 영상에서만 보던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니 스트레스도 싹 사라지는 한편, 우리의 소중한 땅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사실에 모두들 뭉클함도 느꼈답니다.

 

 

 

 

 

뭉클함도 잠시, 독도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1분 1초가 소중한 독도에서의 시간. 방송대 독도 탐방단은 독도 곳곳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며 추억도 남겼답니다.

 

 

 

 

기념 사진 촬영 이후에는 모두 함께 태극기를 펄럭이며 독도사랑 선언문 낭독아리랑을 불렀습니다. 독도에서 다짐하는 독도 사랑과 아리랑 합창에 다시 한 번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였답니다.

 

맑은 날씨와 항상 힘차게 움직인 독도 탐방단 덕분에 "2016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독도 탐방단"의 독도 탐방 미션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는데요. 광복절을 맞이해 독도를 방문했다는 점이 독도 탐방단에게 있어 인생의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20분의 시간을 위해 긴 거리와 시간을 거쳐온 2016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독도 탐방단의 뜻 깊은 탐방기 잘 보셨나요~? 사진 속을 보니 찡그린 표정 하나 없이 모두 활기차고 즐거운 표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방송대 독도 탐방단이 무사히 잘 다녀와서 참 다행이네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독도 탐방단의 독도 사랑은 변함없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실거죠~?! 2017 방송대 독도 탐방단의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