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
오늘 한국방송통신대 사람들에서는 지방시장이 된 한국방송통신대 학우들의 당선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
소개해드리는 두 번째 학우는 충주시장이 된 우건도 당선자입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많은 후배들이 그 배움의 끈을 절대 놓지 않길 바래요
.”





▲ 현임 시장에게 승리한 전임 부시장
충주시장 당선자 우건도(행정 졸) 동문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으로 당선된 우건도(방송대 행정학과 졸) 동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상대 후보였던 김호복 현임 충주시장과 부시장으로서 함께 일했던 경력 때문이다.

우 동문은 2008년 말 충주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뒤 ‘2013년 충주 세계조정선수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아 대회 유치에 앞장서 왔다.
그러면서 고향인 충주를 위해 좀 더 의욕적으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그러나 선거를 진행하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 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전혀 없는 데다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다 보니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는 상대후보에 20% 가까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발품을 팔면서 시민들과 일일이 만나 유대감을 쌓고 지지를 호소하는 일 뿐이었다.
그리고 결국 김호복 후보를 3천여 표차로 따돌리며 민선 5기 시장에 당선됐다.

부시장이었던 제가 현시장을 이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시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할 따름이죠. 무엇보다 여론조사 지지도 결과가 10%만 벌어져도 뒤집기가 힘든 현실인데 20%까지 차이가 났던 여론조사 결과를 깨고 당선됐다는 점이 저 스스로도 대단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고향인 충주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우 동문은 충주시청과 충북도청 등에서 근무하며 도지사 수행비서, 오송 국제 바이오엑스포 준비 운영부장, 음성군 부군수, 충북 생명산업추진단장, 충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해왔다. 특히 그는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스스로 선택해서 고집스럽고 억척스럽게 추진해 왔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항상 도전에 대한 욕구가 가슴속에서 꿈틀댔다고.


그는 “일에 대한 두려움 없는 추진력은 ‘1%의 확률만 있어도 한번 해 봐야겠다’는 소신이 바탕이 됐다”며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이뤄냈냐’는 것보다 ‘해봤느냐’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우 동문은 1975년 방송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3년 학사 과정에 편입해 1990년에 졸업할 수 있었다.
당시 도지사 수행 비서를 하고 있을 때라 날짜 개념이 없을 정도로 바빴다고 그러나 보니 학업 기간은 자연히 연장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포기란 절대 없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잡은 후 자신만의 요약 노트를 만들어 틈틈이 공부를 해나갔다.
“삶의 무게가 무겁다고 꿈을 벗어 놓고 가다 보면 결국 나중에는 삶의 보람이 그만큼 가벼워지고 말아요. 지금 힘들고 무겁더라도 끝까지 그 꿈을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다 보면 보람되고 좋은 결과로 나타나죠.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많은 후배들이 그 배움의 끈을 절대 놓지 않길 바래요.”


앞으로 충주시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될 우 동문은 우리대학을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대는 가장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시에도 나이를 떠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죠. 이러한 분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 학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우시장님 말씀대로 삶이 곧 배움의 연속인 거 다 아시죠? ^^  





충북 / 임정훈 기자 limjh2010@knou.ac.kr

출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보사
http://news.knou.ac.kr/


 

Posted by 한알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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