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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 첫손님가게 등 어렵지 않은 기부실천

한알맹 2013. 10. 10. 14:21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한번도 본적 없는 남을

도우면서 왜이렇게 행복해 하는 걸까요?

이는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해 그들에게 필요한

사람임을 깨닫고, 스스로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또한 받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행복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고요~!

 

현재 방송대 OER에서도 교육 자료, 현장의 경험과 기술을

기부하는 재능 기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번 재능기부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초간단 기부!

미리내와 첫손님가게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식당이나 카페에서 자신이 먹은 음식값에 다른 사람을

위한 1인분의 음식값을 더 지불하는 미리내는

많은 이들에게 유행이 되고 있어요.

미리내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가장 처음 시작되어

SNS 통해 확산된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

운동을 한국식으로 변형하여 시작된 기부인데요.

주로 끼니를 굶게 되는 노숙자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들이

'아직 살만한 세상이구나'라는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실천하는 것이죠~^^

 

 

또 하나의 재미있는 점은 참여 방법이에요!

익명으로 지불하면 모르는 사람을 돕는 기부가 되고,

자신이 아는 사람을 지명해 기부하면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베풀 있는 선물의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이 외에도 또 하나의 트랜드가 되고 있는 기부는 어떤 것일까요?

 

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병원, 법무 사무소,

대리운전업체,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잇따라 참여하고

있는 첫손님가게는 매일이나 매주, 혹은 매월 첫 번째로

가게를 찾은 손님이 지불한 돈을 손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나눔운동이에요. 장애아동이나 독거 노인,

주거환경 등 손님이 원하는 사업에 후원이 됩니다.

 

때문에 가게 주인은 어렵지 않게 손님들의 기부를

도울 수 있고, 첫 손님은 밥도 먹고 기부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답니다.

 

어렵지 않게 나눔을 실천하는 삶,

방송대 학우분들도 함께해 보세요~^^

 

 이미지 출처  미리내 가게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