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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왕성해지는 식욕, 체온으로 다스려라

한알맹 2013. 10. 7. 14:47

 

외로움이 사무치는 것도 모자라 식욕까지 왕성해지는

가을입니다. 요즘같이 스산한 날씨에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바로 체온이 떨어지면서

포만 중추에 대한 자극이 약해져 배가 불러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준비한 시간!

맛있는 가을 제철음식으로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 방송대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달콤한 꿀과 아삭한 사과의 만남

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가을철 제철과일인 사과

다량의 비타민을 가지고 있어 피로회복과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해준답니다. 가을에 만나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꿀과 사과로 만든 요리는 무엇일까요?

 

 

사과차

사과 2~3개 + 황설탕 3½컵 + 꿀 3큰술

사과는 껍질째 4등분으로 나누고, 씨를 제거합니다. 볼에 사과와

황설탕과 꿀을 넣고 버무린 다음 유리병에 담아주세요! 남은 황설탕은

가장 위에 뿌려서 사과를 덮어주고, 냉장고에서 4일간 숙성시켜

기호에 맞게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십니다.

 

 

쫄깃한 떡 위에 든든하게 뿌려진 너츠 

견과류는 환절기 감기는 물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죠?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호두와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견과류를

이용해 쫄깃하고, 든든한 영양간식을 만들어 보세요~

 

 

 

떡&견과류 바

가래떡 2~3줄 + 견과류 3큰술 + 메이플 시럽 3큰술 +

설탕 1작은술 + 버터 1큰술 + 시나몬 가루 약간

가래떡을 한입크기로 썰어 버터를 두른 팬에 구워주세요.

노릇하게 떡이 익으면 메이플 시럽과 설탕을 넣고 끓여주세요.

자글자글하게 끓어오르면 견과류를 넣고 한 번더 볶아줍니다.

불을 끄고 시나몬 가루를 고루 뿌려 섞어준 뒤 떡 위에

견과류를 올려 함께 먹습니다.

 

 

달달한 양념을 더한 부드러운 밤

가을을 대표하는 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단백질, 당, 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요. 때문에 찬바람에 배탈이 났을 때 먹으면

도움을 얻을 수 있고,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부드러운 밤을 두배로 부드럽게 먹는 요리를 소개해드릴게요! 

 

 

 

밤디저트

밤 20~25개 + 계피가루 ½작은술 + 소금 꿀  ½작은술 + 꿀 5큰술

찐 밤을 반으로 가른 후 스푼을 활용해 퍼내어 주세요.

으깰 필요없이 퍼낸 밤들을 볼에 붓고, 계피가루와 소금,

꿀을 넣고 고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잘 뭉쳐주세요.

양념된 밤을 송편 빚듯이 동그랗게 모양을 내며

만들어주면 완성된답니다.

 

 

무작정 식욕을 억제시키기 보단 가을에 먹어야 제맛인

제철음식을 활용해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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