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학과 소개/15년도 이전

탄탄한 커리큘럼 · 교수진으로 유명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한알맹 2011. 1. 12. 15:33





  법학과  

최근 평균 4천여 명이 입학해 31,221명의 졸업생과 10,002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는 변화하는 로스쿨 시대에 발맞춰 일반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법학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법학과는 법에 관한 이론과 그 적용을 학문적 • 실제적으로 교육하여 법과 사회현상을 법 논리적 •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법률지식을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학 인을 양성함을 기본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법적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국가와 사회의 각 지역에 종사하는 직업인에 대한 전문화 재교육과 자유와 실질적 평등 • 인권을 보장하는 민주적이고 평등한 사회와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의식과 실천력 배양에 교육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는 2011학년도부터 전문성, 실용성, 공공성을 강화해 공법학, 민사법학, 형사법학, 상사법학, 사회경제법학, 기초법학 등 기본법학과정과 아울러 부동산법제, 세법, 지적재산권법, 환경법, 국제인권법, 등 현대법학의 필수교과목들을 포함하는 새로운 교과과정을 전면 단행한다. 이러한 교과과정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의 자랑인 강경선, 이상영, 박승룡, 김엘림, 조승현, 최정학, 박연철 교수 등 탄탄한 교수진과 국내 유수대학 외부교수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 후에는 각종 국가고시(사법시험, 행정고시 등) 및 자격증시험(법무사, 변
리사, 노무사 및 공인중개사 등)을 거쳐 법의 입법집행적용해석을 담당할 공무원 또는 전문인이 될 수 있다. 법의 해석과 활용을 필요로 하는 정부 • 기업 기타 사회단체 등 제분야의 법률관련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인권운동단체 및 각종 시민단체 등에서 법률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으며, 국내외의 각종 법학관련 대학원에 진학해 수학할 수 있다.


일반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구체적인 법학영역 예컨대, 기초법, 헌법, 인권법, 민사법, 형사법, 상사
법, 국제법, 사회경제법 등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학문적 연구를 계속할 수 있고, 법학과 전문대학원 (로스쿨)에 진학하여 과정수료 후 일정 시험을 거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도 있다. 




   학과뉴스                                               이색 동아리 / 스터디  





 교과과정

• 공법학: 헌법의 기초, 통치의 기본구조, 기본권의 기초이론, 일반행정법, 개별행정법, 국제법

• 민사법학: 민법총칙, 물권법, 채권법, 친속상속법, 소송과강제집행, 부동산법제

• 형사법학: 협법총론, 형법각론, 형사소송법, 형사정책

• 상사법학: 상법기초, 주식회사법, 지적재산권법, 세법

• 사회경제법학: 근로보호법, 노사관계법, 사회보장법, 공정거래법, 소비자법

• 인권관련 법학: 인권법, 국제인권법, 남녀평등과법, 환경법

• 기초법학: 법철학, 법사상사, 법과사회, 비교법



 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9년 제51회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한 권이중입니다, 참으로 길고 암담했던 수험생할을 결국은 합격으로 끝낼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저는 1999년도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무역회사의 영업부에서 근무를 하던 중 2000년 말경 사법 시험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던 터라 원격대학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편입하는 것이 법학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길이라 생각하고 2001년도에 법학과에 편입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일 정도로 직장을 단면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대학으로 각광받고 있었고 한 학기 등록금이 35~40만원 정도로 학비 부담이 적으면서 TV 인터넷 등을 통한 강의와 오프라인 수업 병행 등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2001년 3월 사법시험에 전념하고자 직장을 그만 두었고 신림동 고시촌의 독서실에서 1차시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법학에 문외한이었건 터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법학과 기본 강의를 듣고 신림동의 학원강의도 들으면서 하루 10시간 정도를 공부하였으나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후 2008년까지 계속 참담한 결과를 맛 보았습니다. 시험공부를 그만 두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기도 하였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신림동 고시원에 들어가 초시계로 하루 11시간 이상을 찍으며 공부를 하였고 2009년도 1•2•3차 시험 모두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목표로 한 3년 내의 합격은 아니었지만 세상의 모든 일이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는 것을 배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이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결국에는 스스로를 넘어설 수 있는 승리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0.11.23 메트로 신문에 실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소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