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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금융인 총출동…"교육·인재의 힘 느끼는 계기됐다"

한알맹 2012. 10. 26. 11:28

○…‘글로벌 인재포럼 2012’ 이틀째이자 하이라이트인 개막 총회가 열린 24일, 기조 연설을 맡은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와 대니얼 샤피로 미국하버드대 로스쿨 협상학 교수는 무선마이크를 달고 연단을 누비며 역동적인 연설을 펼쳐 청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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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직전에 진행된 VIP 티타임 중 브라운 전 총리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3자 대면을 하는 장면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집중적으로 터졌다. 브라운 전 총리는 두 후보에게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두 후보는 웃으며 맞장구쳤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조남철 방송대 총장은 “브라운 전 총리가 교육체계를 개혁해 영국을 금융위기에서 한 발 비켜 가게 만든 것처럼 두 후보도 좋은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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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기업이 인재를 키우는 산학협력 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되기도 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김영길 한동대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친환경 건축, 신재생에너지 활용 건축 등을 여러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하며 산학협력하고 있다. 한동대와도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총장은 곧바로 “좋다. 인재포럼이 끝나자마자 공식으로 자리를 잡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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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12. 10. 25 대학·기업·금융인 총출동…"교육·인재의 힘 느끼는 계기됐다"